다이어트 할때 탄수화물과 단 음식은 피하라고 하지요. 이 두가지 중독에서 벗어나야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가 있답니다
-탄수화물중독이란 하루에 요구되는 탄수화물의 최소량(약 100g) 이상을 섭취하면서도 케이크, 쿠키, 도넛 등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억제하지 못해 먹어도 계속 허기를 느끼는 증상을 말하는데요.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탄수화물 의존도가 높아져 이를 제한하면 불안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등의 증상, 말 그대로 중독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밥은 흰 쌀밥보다 현미와 보리, 콩 등을 섞은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으며 간식을 먹고 싶다면 빵이나 과자 대신 바나나, 토마토 등의 과일을 먹으세요. 과일에도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과자 속의 포도당보다는 서서히 흡수되고 인슐린도 천천히 분비되기 때문에 탄수화물 중독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고 피곤할때 단 음식을 먹으며 피로회복제로도 효과가 있습니다.하지만 다이어트에는 큰 적이죠.당은 뱃속 내장지방에 머물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복부비만을 불러온답니다. 그러니 뱃살이 많이 나온분들은 탄수화물 줄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단 음식부터 줄여야합니다
또한 식후에 먹는 단 음식은 그 자체로 체지방이 됩니다.인슐린 과다 상태를 만들어내서 이전에 흡수된 혈액 속 지방까지 모아 비축하는 작용을 하거든요.
그러니 단 음식을 먹을려면 식후 바로 먹는 것보다는 2~3시간 이후에 먹고 활동량이 활발한 오전이나 오후가 좋습니다. 저녁에는 절대 안돼요
1.곤약
곤약의 주성분은 글루코만난이라는 함수탄소인데 이것은 물을 흡수하면 끈끈한 풀처럼 되고 여기에 잿물이나 석회와 같은 알칼리를 넣으면 응고되어 굳습니다.글루코만난은 전혀 소화되지 않아서 흡수도 되지 않지만 장관을 통과하면서 장내의 잡균을 중화하고 장을 청소해주는 특수효소가 있어서 우수한 정장작용을 나타내는데요.지방의 흡수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으며 피를 맑게 해줍니다.
곤약은 또한 소화가 전혀 되지않고 배설이 되며 위장관에 아주 부드러운 자극을 주므로 변비증인 사람에게 매우 좋으며 특히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만성병이나 노인변비, 임신부 변비, 육식을 즐겨하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곤약은 열량이 거의 없고(100g=1KCal), 게다가 수분이 대부분(97.3%)인 것으로, 많이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고 다이어트 식품으로서 뛰어납니다.
허나 곤약의 문제점이 한가지 있습니다.저걸 그냥 먹기에는 왠만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버겁다는 것입니다.이럴때에는 김치와 채소..그리고 김만 넣고 비벼서 드셔보세요.한결 맛이 좋답니다.다른 양념 하지 않아도 김치만으로 해결이 되거든요.
2.양배추
지방분해에도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변비예방에도 좋으며 이게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또한 양배추는 효능이 참 많죠. 피를 맑게 해주고 몸의 저항력을 높여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칼슘 함유량이 시금치보다도 많고 흡수도 우유만큼 잘 되며 마그네슘도 풍부합니다.하지만 양배추를 익히면 비타민이 파괴되므로 꼭 생으로 드셔야되요.
100g당 29kcal의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데요.비타민U가 풍부한 양배추는 위궤양의 치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알카리성 식품이므로 흡수가 잘되고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저는 그냥 양배추를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얇게 채썰어서 샐러드 소스를 뿌려서 먹기도 한답니다.헌데 이때 주의할점은 샐러드 소스가 저지방인지 무지방인지..그리고 칼로리는 낮은지.높은지를 따져보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한다고 양배추 먹는데 샐러드 드레싱때문에 살이 더 찌면 안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