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재활용 하면 안되는 이유는 세균이 득실득실
페트병에 담긴 물은 마시고 그냥 버리기도 하지만 가끔씩 다시 물을 넣어서 마시기도 하는데요.페트병을 재활용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페트병은 여러번 사용하면 세척도 힘들고 입구가 좋아 통풍이 잘 되지 않아서 세균의 증식이 쉽게 일어나서 이런 물을 계속 마시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거든요.
모 방송에서는 페트병 세균 검출 수치를 알아보기 위해 각기 다른 물통에 들어있는 물을 비교해보았는데요.재사용한 페트병에는 450ceu/1ml 이라는 놀라운 수치가 나왔습니다.음용수 기준 100ceu/1ml 것에 비하면 먹을수가 없는 물이라는 것이죠.
식당용 플라스틱 물병엔 8ceu/1ml
가정용에는 4ceu/1ml
세척을 하면 괜찮을까?
-가정이나 식당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페트병은 세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을 뿐더러 세척이 이루어진다고 할지라도 세제를 이용하여 세척하는 방법, 소금을 이용하는 방법, 계란껍질을 이용하는 방법 등 가정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세척방법으로는 세균을 감소 시키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세균 박멸을 위해서는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소독을 해야 하지만 열에 약한 페트병은 사살 상 불가능한 일이며, 만일 가능하다 할지라도 페트병에 고온의 물을 접촉시킨다면 환경호르몬의 유출도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지금도 날씨가 덥지만 여름이 되면 페트병 절대로 재활용하면 안된답니다.페트병은 개봉 이후부터 세균의 번식이 가능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냉장, 냉동 보관이 이루어 진다고 할지라도 잠시 상온에 두시면 하천의 수질과 같은 수의 세균 번식이 가능하거든요.
한마디로 페트병 그냥 아깝다고 다시 쓰지 마시고 그냥 버리세요.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저도 오늘 집에 있던 페트병 모았다가 분리수거 하는 날에 버려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