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골드 데니쉬 버터쿠키>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이맘때쯤 카드 쓰느라 정신 없었는데..이제 카드는 사라진지 오래인것 같다.. 크리스마스날 우체통에 가득했던 카드대신 메일에 잔뜩 쌓이 카드만 보이니깐 말이다.
지난번 데니쉬 쿠키를 다 먹고 새롭게 산 골드 데니쉬 버터쿠키..처음에는 선물해야지..하고 생각했는데 어디선가 냄새가 솔솔 나는게..나도 모르게 뚜껑을 열고 말았다..그리고 선물한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어느새 사라져버렸다..
골드여서 그런지 훨씬 더 맛이 풍부하다..동생은 조금 더 느끼한것 같다고 하는데..카푸치노 한잔과 먹으니깐 딱 좋다..
지난번 쿠키에 비해 담백한 맛은 덜하지만 난 이 쿠키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워낙 데니쉬 버터쿠키가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먹어보면서 나의 취향을 찾을려고 애썼는데..
어째 내 입맛은 다 적응하나보다..
다 맛있네..
골드 데니쉬 버터쿠키의 가격은 4500원이다.제과점에서 쿠키를 사면 대부분 조금밖에 들어있지않은데 몇천원씩 하는것을 볼 수 있을것이다.. 그점에서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
예전에는 새우깡 하나만 있어도 행복했는데.이제 너무 비싸져버린 새우깡.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싸고..
그래서 이젠 쿠키를 찾게 되는가보다.
이만한 가격에 이정도의 맛을 지닌 쿠키를 맛보기란 힘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