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5 여성들을 위한 게임

육성시뮬레이션 프린세스 메이커5

여자분들이라면 프린세스 메이커는 한번 정도는 해보셨을텐데요.저도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해보았을정도로 매니아랍니다.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 경우 단순한 게임에 지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왕자와 결혼시키기 위해서 밤을 세워서 공부 시키고 아르바이트 시키고 축제에 참여하고 괜히 말걸고 딸아이가 커 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만족감을 느끼면 플레이 했는데요.지겹다고 느끼면서도 계속 하게 되는 게임이 프린세스 메이커 인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항상 목표는 왕자와 결혼하는 것인데 가끔 잘 못 키워서 애가 불량하게 되거나 이상한 직업을 갖거나 하는 등의 엔딩을 자주 봅니다.

뭐 공략 보고 하면 되는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전 공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략 보고 하면 재미가 반감이 되더라구요.그래서 제 멋에 키운답니다.

한동안 프린세스 메이커를 잊고 있다가 어느날 어떤 블로그에 프린세스 메이커5 스샷이 있는게 아니겠어요?그래서 이게 언제 나왔나? 하고 찾아보았는데 생각보다 나온지 꽤 되었더군요.그동안 트릭스터에 빠져서 게임을 너무 멀리 했나 봅니다.

프린세스 메이커5는 아기자기한면은 더 많아진데다가 여러면에서 세심한 부분들이 엿보여서 프메도 이제는 진화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지난 프메4보다 스토리도 더 탄탄한데다가 다양한 세계들로 인해 판타지적 요소도 갖추고 있답니다.

여러모로 기존의 프메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는데요.프메5 같은 경우 엔딩도 많은데다가 가장 큰 차이점은 아버지의 입장이 아니라 어머니의 입장에서 딸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죠.

거기다가 하나 더 추가하자면 캐릭터 체형의 변화인데요.체형 변화에 따른 캐릭터 그래픽은 250종류 이상이며 표졍 변화에 그래픽은 10패턴 이상이라고 하니 캐릭터가 예전보다 조금은 더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