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신궁커플 박경모-박성현 12월 결혼
건강정보
2008. 8. 25. 11:50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좋은 소식이 생겼습니다.우리나라 양궁의 버팀돌인 박경모 선수와 박성현 선수가 올 12월에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박경모 선수는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시상대에서 받았던 꽃다발을 박성현 선수에게 몰래 건네주기도 하였는데요. 이때부터 둘이 혹시 사귀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았는데 그 의심이 이렇게 사실이 되어버렸네요.
이 둘은 지난해 선후배 사이로 만나서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며 사랑을 싹 틔웠다고 하는데요.소속팀 대표는 물론 대표팀 지도자들도 몰랐다고 합니다. 이런걸 몰래한 사랑이라고 하겠죠.^^
양궁 금메달리스트들끼리의 결혼이여서 그런지 둘이 합쳐 따낸 메달수가 무려 금메달만 5개라고 합니다.박경모선수가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남자 단체전서 금메달을 1개씩 따냈으며 박성현선수는 2004 아테네 여자 단체전.개인전 그리고 이번 베이징 여자 단체전까지 모두 금메달 3개를 따냈으니깐요.
전 이 신궁커플의 결혼도 축하할만한 일이지만 앞으로 이 커플의 2세도 기대해보아도 될꺼 같습니다.저만 그런지 몰라도 대단한 신궁이 나올꺼 같은 예감이 드네요.
또한 유도 이원희와 프로골퍼 김미현은 26일 오전 공식발표를 통해 오는 12월 12일에 결혼한다고 알렸습니다.연상연하 커플이여서 많은 화제를 몰고 다녔던 커플이였는데 우려와 달리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