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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와커피│

냉녹차보다 더 맛있는 냉현미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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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녹차보다 더 맛있는 냉현미녹차

녹차를 즐겨마시고 좋아하긴 하지만 녹차와 현미녹차 둘 중에서 하나를 고른다면 몸에 좋은 것은 녹차이겠지만 맛은 현미녹차가 더 구수해서 현미녹차를 선택할 듯 싶습니다.

녹차를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현미녹차는 덜 부담스러운데요.보리차와 녹차를 섞어놓은 맛이라고 할까요?그러니 녹차를 싫어하는 분들은 현미녹차부터 드셔보세요.깔끔하고 구수한 맛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느끼실수가 있을꺼예요.

어느새 여름은 가버리고 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전 여전히 냉녹차를 즐긴답니다. 지난번에 사다놓은 것이 아직도 많아서 해치우느라 그렇기도 하지만 제가 몸에 열이 많아 뜨거운 것보다는 찬 음료가 더 좋더라구요. 오죽하면 겨울에도 아이스 커피를 마시겠어요,

전 계절 상관없이 무조건 찬 것이랍니다.근데도 배탈 잘 안나는 것보면 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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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 입맛을 사로잡은 현미녹차는 LG생활건강에서 나온 루 라는 제품이랍니다. 이름이 참 짧죠.처음에 저게 뭔가 했어요..제가 사다 먹는 제품이 아니기에 구입할 생각조차 안 했거든요. 워낙 하나에 빠지면 그것만 먹다보니 왠만해서는 눈을 안 돌리거든요.그런데 유기농100%라는 말과 파란색과 노란색의 포장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그래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습니다.

조금 녹차의 맛이 약한 것 같긴 하지만 초보도 쉽게 접할 수 있다보니 제 동생도 이건 챙겨먹더라구요. 물 한통에 티백 잔뜩 넣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고 싶을때마다 꺼내서 마시는데 입맛을 깔끔하게 정돈해준답니다. 무엇보다도 고기 먹거나 기름진 음식 먹은 뒤에는 녹차가 최고거든요.하여간 이 제품은 1000원주고 사먹는 펫트병에 담긴 녹차보다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녹차를 마시고 싶으나 떫은 맛에 별로다 싶으면 현미녹차로 살짝 눈을 돌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