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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속으로│

미혼남녀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 '추석 금지어 best5 '

미혼남녀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 '추석 금지어 best5 '

 

이제 곧 추석입니다.누군가에게 온 가족이 모여서 즐거울 수 있겠지만 미혼남녀에게 명절이 꼭 좋은것만은 아닙니다.무엇보다도 그동안 자주 보지 못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다보니 질문도 이야기도 많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미혼남녀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인지 잘 알아두시고 올 추석에 주변에 미혼남녀가 있다면 이 질문들은 절대 하지마세요..추석 금지어입니다...

 

 

결혼은 언제 하니?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해야지...

 

 

미혼남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결혼입니다. 특히 혼기가 꽉 찬 미혼남녀 경우 이 질문을 피해갈 수 없는데요.매번 명절마다 결혼은 언제 하니? 좋은 사람은 있니? 물어보지 마세요.좋은 사람이 없으니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하는것이고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하지 않는것인데 자꾸 물어보면 할 말도 없고 그냥 네~네~ 해야죠...이 말 밖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취업은 했니? 좋은데 취직을 해야지

 

 

20대가 되면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바로 취업 얘기일것입니다.취업을 했으면 이 말을 안 들어도 되겠지만 요즘처럼 힘든 세상 취업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가뜩이나 취업을 하지 못해 속상한데 옆에서 취업은 했니? xx는 좋은데 취직했는데 너도 좋은데 취직해야지....라면 기가 푹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이때 더 기가 푹 죽게 되는 이유가 있죠.그동안 같이 취업을 하지 못했던 친척 중의 하나가 취직을 했을때에는 땅굴 파고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든답니다.

 

살 쪘어? 외모 좀 신경써라

 

 

가뜩이나 외모때문에 신경쓰이는데 옆에서 너 살 쪘어? 외모 좀 신경써라....젊은애가 몸매가 왜 그러니? 피부도 왜 그 모양이고...하나하나 다 뭐라뭐라 합니다.이럴때에는 차라리 관심을 보이는것보다는 무관심이 낫네요.

 

누구는 그렇다더라...

 

 

오랫만에 만났는데 좋은말을 해주면 얼마나 좋아요? 헌데 왜 그렇게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것일까요? "누구는 돈 벌어서 부모님 여행 보내줬다더라?" "쟤는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한다더라..연애 한다는데 너는 좋은 사람있니? "라고  계속 비교를 합니다.게다가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지 "우리애는 좋은데 취직했는데 좋은 사람만났는데 너는 요즘 뭐하니? 너는 좋은 사람있니? 이렇게 물어보는 경우도 많죠.

 

너 몇살이더라? 올해 몇 살이지?

 

 

대부분 듣기 싫어하는 말을 하는분들이 이 말을 처음에 꼭 하죠.."너가 이름이 뭐더라? 너가 몇살이더라? 올해 몇살이지"...물어보고 나이를 대답하면 "그렇게 나이를 먹었나?" 라면서 말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에 질문들을 하나하나 다 하기 시작하죠.결혼부터 취업까지 그러니 이 말을 꺼내는 사람이 있다면 즉시 그 자리를 피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