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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KT 구조조정,kt 명예퇴직 실시,kt 명예퇴직금,kt 인력 구조조정,kt 조직개편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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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합니다.KT 노사가 대규모 명예퇴직 실시에 합의했다고 8일 밝혔는데요.KT 구조조정 대상은 15년 이상 근속직원 2만3천여 명인데요.KT의 명예퇴직은 전임 이석채 회장 때인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회사가 직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에게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지만

kt 구조조정은 어쩔수 없는 결정이라 생각되면 손가락 버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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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민영화 이후 2003년 5505명, 2009년 5992명을 내보내며 ‘단일기업 최대 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해 왔는데 2013년 12월 말 기준 KT 직원은 3만24512명입니다.

 

이중 정규직은 3만1592명, 비정규직 및 기타는 859명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19.9년입니다. 명예퇴직 대상은 전체 직원의 70%를 차지하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 2만3000명입니다. 지난 2009년 명예퇴직 당시 6000여명이 퇴직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구조조정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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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직원들의 반발을 고려해 명퇴자 본인의 선택에 따라 명예퇴직금을 받지 않고 KT계열사에 재취업 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계열사로 재취업 할 경우 2년 동안 일을 하게 되며 급여는 신입 연봉을 받게 됩니다.

KT는 명퇴자들이 원하는 만큼 재취업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지만 재취업 수요는 많지 않을 것이란 분석되고 있는데요.지난 2009년 평균 명예퇴직금 1억4천만 원과 비교하면 재취업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턱없이 낮기 때문입니다.

 

명예퇴직 희망자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받으며. 이어 25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퇴직 발령하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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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구조조정은 사실, 황 회장 취임 직후부터 예견이 되어왔는데요.황회장은 취힘 후 가장 먼저 지원부서의 임원수를 대폭 줄였으며또한 본부 조직을 9개 부문으로 통폐합하면서 임원수를 130여명에서 100명 내외로 감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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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난해말 기준 KT의 임직원수는 3만3451명으로, 연간 인건비는 총 2조772억원에 달했는데요. 이는 매출액 대비 17.9%선입니다.경쟁사인 SK텔레콤(4192명, 4714억원)과 LG유플러스(6780명, 4780억원)에 비해 인건비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그러다보니 이렇게 대규모 구조조정이 시행이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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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또 인건비 완화를 위해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며 대학학자금 지원제도를 폐지하는 등 사원 복지제도도 일부 개편하기로 하였는데요.

 

50% 지원의 대학 학자금 지원제도를 아예 폐지하며. 중학교 학자금 지원제도도 폐지합니다.고등학교 학자금 지원은 현행의 3분의 2 수준으로 축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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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금피크제 도입,임금피크제 뭐길래?

 

임금피크제는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을 보장하는 제도를 말하는데요.일자리 나누기의 한 형태로, 일정 연령 이후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장기근속 직원에게 임금을 줄여서라도 고용을 유지하는 능력급제의 일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일정 근속년수가 되어 임금이 피크에 다다른 뒤에는 다시 일정 비율씩 감소하도록 임금체계를 설계하는 것이죠.

 

임금피크제는 크게 정년보장형, 정년연장형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대다수의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들은 정년보장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정년보장형은 정해진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대신 일정 연령에 도달한 시점부터 정년까지 임금을 삭감하게 되는데요.

 

정년보장형 임금피크제는 임금 인상보다는 고용 안정을 원하는 근로자에게 현실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것과 기업에게는 고용 조정에 따른 부담감과 인건비 절감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kt는 사업 합리화 차원에서 다음 달부터 현장영업, 개통, 사후관리(AS), 지사 영업창구 업무를 KT M&S, KTIS, KTCS, ITS 등 7개 계열사와 관계사에 위탁합니다.

 

KT 구조조정,kt 인력 구조조정,kt 명예퇴직금,kt 명예퇴직 노조는 찬성 새노조는 반발

 

 

KT노조는 "회사의 근간이 흔들리는 위기상황에서 모두의 공멸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다 같이 살아나가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들에 적극 동참하고 고통을 감내하며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찬성하고 있지만 KT새노조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새노조는 기존 노조가 특별 명예퇴직에 합의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특히 명퇴강요가 있을 경우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또한  성명을 통해 "명예퇴직과 구조조정이 동시에 진행되고 복지축소마저 포함된 이번 합의는 직원들로 하여금 나갈 수도 안 나갈 수도 없게 만드는 배신적 합의"라며 "경영진이 망친 회사 책임을 직원들이 떠안으라는 셈"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