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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기아차 카니발 부식 사건으로 한바탕 난리가 났었는데요. 이번에는 기아자동차 쏘렌토 부식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2006년식 쏘렌토 차량 뒷바퀴 쪽 펜더와 도어플레이트에 녹이 발생한 사진이 게재가 되면서 논란이 된 것인데요.
쏘렌토 부식 안전에 문제 있다 생각되면 손가락 버튼 꾹 눌러주세요
사진을 보면 녹이 심하게 생긴것이 한 눈에 보이는데요.헌데 겉으로 봤을때도 이 정도로 부식이 되었다면 내부는 어떨까요? 차량 하부나 다른 부품들도 녹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니발 부식에 이어 쏘렌토 부식 논란
그동안 기아자동차 부식 관련에서 말들이 많았는데요.기아차는 미국과 유럽 수출용에는 부식에 강한 대신 비싼 아연도금강판을 사용했지만, 내수용엔 상대적으로 부식에 약한 강판을 써왔는데요.이에 대해 기아차는 2011년부터는 전 차종에 아연도금강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카니발의 부식 현상은 작업자의 기술 부족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과연 작업자의 기술 부족때문에 부식이 발생하는것일까요?
쏘렌토 부식 논란 '기아자동차 카니발 부식은 어느정도로 심각하길래?'
쏘렌토 부식도 문제이지만 카니발 부식 문제는 그동안 여러번 논란이 되었는데요.지난 10일에도 카니발 부식 관련 내용들이 뉴스를 통해 보도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위의 사진들을 보면 카니발의 차체 일부가 심하게 녹이 스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차의 문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심하게 녹이 슬어 있습니다.그리고 또 다른 차량의 페인트는 부풀어 오르기도 하였으며 또 어떤 차량은 색이 변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문 아래쪽이 완전히 부식돼 손톱만으로 쉽게 부스러지는데요.어떻게 자동차가 이렇게 부식이 되는지 게다가 부식 정도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쏘렌토 부식 '녹슨차 안전한가?
미국에선 GM사가 작년 문에 발생한 부식으로 약 20만대를 리콜했고, 포드 역시 재작년 45만대 리콜을 선언하기도 하였는데요.기아자동차의 입장은 리콜은 안되고 무상수리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부식이 된 차 경우에는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카니발 한 차량 경우 경첩 부위가 바로 밑 하단에 붙어있는데 녹이 슬면서 경첩이 떨어져 나가게 되고 그런 경우 운행할때 문이 떨어져나거나 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고속도로에서 달리다가 문이 떨어져 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타고 있는 사람은 괜찮겠지만 날아가는 문짝이 과연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기아자동차 카니발이나 쏘렌토 타고 계신다면 차량 점검을 받아보시고 부식 된 부분이 있다면 꼭 무상수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쏘렌토 부식 리콜 NO 쏘렌토 부식 무상수리 가능
기아자동차는 지난 카니발 부식에 이어 쏘렌토 부식 논란에도 개별적인 무상 교체에 나설 뿐 리콜은 실시하지 않겠다고 하였는데요.하지만 쏘렌토 부식 무상수리는 가능하니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시고 꼭 수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쏘렌토 부식 무상수리 받고자 하는분들은 http://www.kia.com/kr/service/network/servicecenter-list.aspx 에 들어가셔서 가까운 서비스센터 위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쏘렌토 부식 논란 앞으로 부식 관련 품질보증기간 5년?
공정거래위원회는 부품과 별도로 자동차 표면(후드, 도어, 필러, 휀더, 트렁크리드, 도어사이드실, 루프)에 구멍이 생기는 차체부식에 대한 품질보증기간을 신설해, 자동차회사가 5년간 보장하기로 하였는데요.
일반적으로 차체 부식은 차량구입 후 3년 이상 지나서야 나타나기 때문에 현행 자동차 품질보증기간(차체 및 일반부품 2년, 4만㎞)으로는 사실상 피해 구제가 불가능했지만 앞으로는 5년까지 가능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