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폭탄테러 사망자,이집트 폭탄테러 부상자수는?
이집트 테러,이집트 여행제한 지역,충북 진천중앙교회 순례단 성지순례
이집트 폭탄테러 사건이라는 끔찍한 발생하였습니다.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한국인을 태운 관광버스가 폭탄 테러 공격을 받은것인데요..지금까지 한국인 3명 등 4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집트 폭탄테러 사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일이 또 일어나지 않게 여행 규제 강화 필요하다면 손가락 버튼 눌러주세요
성지순례가 뭐길래? 굳이 갔어야 하는것일까?
성지순례는 순례자가 종교적 의무를 지키거나 신의 가호와 은총을 구하기 위하여, 성지또는 본산(本山) 소재지를 차례로 찾아가 참배하는 일을 말합니다.
많은분들이 이집트 폭탄테러 사건에 대해 가슴아파하기보다는 여행제한 지역인데 왜 굳이 거길 갔느냐? 하는 댓글들이 더 많이 눈에 띕니다..저 또한 매번 이런일이 계속 발생되고 있는것에 대해서 거길 굳이 갔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지만 지금으로서는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앞으로 여행제한 지역에 대한 규제가 강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매번 가지말라고 하는데도 가는 사람은 또 있고 사고는 또 발생하고 국가는 수습하기 바쁘고 남겨진 가족은 마음이 다치고 도대체 성지순례 이건 누굴 위한 것일까요?
현재 여행사측이 여행제한 지역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여행을 강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충북 진천군의 진천중앙교회 최규섭 부목사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 지역인 줄 몰랐다"고 하였으며 이번 성지순례를 이끈 여행사 D투어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폭탄테러 배후와 원인은?
이번 폭탄테러의 배후와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하지만 관광버스 앞쪽과 지붕 대부분이 날아간 것으로 미루어 보아, 버스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폭탄이 터진 것은 확실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이에 테러 전문가들은 관광버스를 겨냥한 테러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고버스에 동승하고 있던 한 한국인 탑승객은 "이집트에서 여행을 마치고 이스라엘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출국심사를 받는 과정이었다"면서 "여행가이드가 짐을 내리고 수속을 밟으려고 버스를 내리고 현지 경찰로 보이는 한 명이 올라 탄 순간 버스 앞쪽에서 폭탄이 터진 것 같다"고 말하였는데요.
따라서 현지 경찰로 보이는 사람이 사실은 폭탄을 짊어지고 와 폭발시킨 자살 폭탄테러범일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이집트 폭탄테러 사망자와 부상자수는?
이집트 폭탄테러 한국인 사망자는 현지 가이드인 제진수 씨와 인솔자 김진규 씨, 충북 진천중앙교회 교인 김홍열 씨 등 모두 3명인데요.이날 폭탄테러를 당한 관광버스에는 성지순례차 현지를 방문 중인 충북 진천 중앙교회 교인 3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11박 12일 일정으로 터키와 이집트, 이스라엘을 순례하기 위해 지난 10일 출국하였으며 현지 가이드를 맡은 제진수 씨는 이집트 현지에서 30년 가까이 블루스카이여행사를 운영하는 성지 순례 전문가로 알려져있습니다.
진천중앙교회 신도들은 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일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성지순례를 떠났으며 오는 21일 귀국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이 터져버렸네요..
현재 사망자들은 인근 누에바 병원에 안치됐으며, 부상자들은 누에바 병원과 시나이반도 남부의 샤름 엘 셰이크의 인터내셔널 병원으로 나뉘어 이송된 상태입니다.
이집트 폭탄테러 사나이반도 여행제한 지역인데...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는 평소에도 외국인 납치와 테러 공격이 종종 발생하는 위험 지역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지난해 7월 이슬람주의자인 무르시 전 대통령이 물러난 이후에는 시나이반도가 중동 내 지하드(이슬람 성전) 세력의 근거지가 되었으며 지난해부터 군인과 경찰을 노린 테러가 자주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도 테러의 타깃이 되고 있으며 무장세력은 이집트 관광에 타격을 입혀 정부를 간접 압박하기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테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시나이반도는, 급한 용무가 아니면 즉시 귀국하고 여행 계획은 가급적 취소하도록 외교부가 정한 여행 제한 지역인데 시나이 반도는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은 시나이산이 있는 곳이어서, 성지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게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여행제한 국가란?
외교부는 국가별 안전수준을 고려해 4단계로 나눠 해외 여행을 하는 우리 국민에게 안전행동요령을 제시하고 있는데요.1단계는 여행유의(신변안전유의), 2단계는 여행자제(신변안전 특별유의/여행필요성 신중검토), 3단계는 여행제한(긴급용무가 아닌한 귀국/가급적 취소 및 연기), 4단계는 여행금지(즉시 대피 및 철수/방문금지)로 제시되어있습니다.
이집트 폭탄 테러, 신도 사망한 '진천중앙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충북 진천중앙교회는 6·25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4년 6월 창립이 되었으며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진천중앙교회는 당시 장로교회를 다녔던 피난민들을 중심으로 세워졌습니다.
진천중앙교회는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성령이 충만한 교회, 말씀이 흥왕 하는 교회, 기도에 힘쓰는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와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교회가 대규모 성지 순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것으로 전해져있으며 테러 소식이 알려진 뒤 일부 신도들이 속속 모여 들었고 교회는 문을 닫아 놓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대책팀을 꾸려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등 후속대책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