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급증 '쉽게 잠들지 못한다면? 숙면을 위한 7가지 팁 공개'
최근 5년간 연평균 12% 수면장애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 통계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8년 22만8000명에서 2012년 35만7000명으로 1.57배 늘어났다고 합니다.
수면장애 급증 '여성과 중고령층 더 심각'
성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여성 환자가 21만2000명으로 남성 14만5000명보다 1.46배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7만5000명(21%)으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19.1%, 60대 17.2%, 40대 15.2% 등의 순으로 전반적으로 중고령층이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가락 버튼 꾹 눌러주시고 수면장애분들을 위한 숙면 비법 알아두세요
수면장애 급증 '수면장애 유형별로 살펴보면...'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불면증’ 환자가 23만7931명(66.7%)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상세불명 수면장애’ 8만4287명, 수면 중 상기도가 막히는 ‘수면성 무호흡’ 2만6168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수면장애는 비만인구의 증가와 급격한 환경 변화, 스트레스 증가, 과도한 업무에 따른 수면습관의 변화 등이 1차적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정상적인 노화과정에 따른 수면구조의 변화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지면서 잠 못 이루는 분들이 많은데요.쉽게 잠들 수 있는 숙면을 위한 7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쉽게 잠들지 못한다면...'숙면을 위한 7가지 방법'
1.전자제품이 꺼지는 시간을 설정하자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서 나오는 강한 빛은 수면 촉진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해 수면을 방해한다고 알려져있는데요.미국 심리학자이자 수면전문가인 마이클 브레우스 박사는 취침 1시간 전에 모든 전자제품의 전원을 끌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2.걱정거리를 일기로 쓰자
잠자리에 누워 뒤척이는 것은 아직 생각의 정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마음속 걱정거리를 지우는 것이 빠른 수면에 매우 효과적며 일기를 쓰는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취침 시간에 울리도록 알람을 맞추자
일정한 취침 시간은 아이들 뿐만아니라 성인에게도 중요한데요.항상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면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고 하네요.그러니 취침 시간 15분 전 알람을 설정해보세요.
4.일은 직장에서만 하자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밤이나 주말에도 일에 관한 이메일을 주고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요.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레슬리 펄로 교수팀이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전문직 종사자들의 26%가 잠들때까지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연구진은 일주일에 단 하루 저녁만 스마트폰을 쓰지 않아도 업무의욕이 높아지고 행복함도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하였는데요.최근 스마트폰 중독이 무섭다고 하는데 잠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아보세요.
5.운동은 가급적 오전이나 낮에 하자
미국 국립수면재단에 따르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것이 잠을 더 쉽게 잘 수 있지만 오전이나 낮에 하는 운동이 퇴근 뒤나 저녁 식사 후하는 운동보다 수면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6. 자기 전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자
마사재퍼슨병원 수면의학센터 크리스 윈터 박사에 따르면 양치와 세수를 하고 잠옷을 입는 등 잠자리에 들기 전 일련의 동작을 일상화하면 우리 몸도 자연스럽게 잠들 준비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7.피로할 때 침대에 눕자
피로함을 느낄 때 견디면 금세 괜찮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이는 체력을 과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그 다음날 더 피곤할 수 있습니다.그러니 피곤할 때 바로 잠들지 않으면 3시간 이상 잠을 못잘 수 있으므로 피로를 느낄 때 바로 침대에 눕는것이 좋습니다.
수면장애로 고생하시는분들 숙면을 위한 7가지 방법 잘 기억해두시고 푹 주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