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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제주 가뭄 90년만에 최악의 가뭄,기상청 가뭄정보 '가뭄판단지수'

제주 가뭄 90년만에 최악의 가뭄,기상청 가뭄정보 '가뭄판단지수'

 

제주 가뭄이 도대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면 90년만에 최악이라는걸까요? 무엇보다도 이번 제주 가뭄으로 인해 감귤나무가 말라죽고 있으며 농산물에 그치지 않고 가로수와 해송에서도 말라죽어가는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는데요.

 

제주 가뭄 90년만에 최악의 가뭄,기상청 가뭄정보 '가뭄판단지수'

출처 SBS 뉴스

 

서귀포시가 최근 가뭄 피해 상황을 조사한 결과 거리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들도 시름시름 말라죽어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게다가 특히 중앙분리대 및 도로변에 조성한 화단의 경우 도로 복사열로 인해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제주의 이번 가뭄은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90년 만에 최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40일 넘게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7월 이후 장맛비는 거의 내리지 않고 불볕더위가 지속된 것이 제주 가뭄의 큰 원인이 되어버린것이죠.

 

손가락 버튼 꾹 누르시고 비가 오기를 간절하게 빌어봅시다.

 

가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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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 강수량이 비정상적으로 적어진 상황을 가뭄이라고 하는데요.또한 강수량에는 차이가 없어도, 물의 증발이 많아 물 공급이 힘든 상황도 가뭄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가뭄은 갑작스럽게 타격을 입히는 지진이나 홍수 같은 재해와는 달리, 눈에 띄지 않게 오랫동안 지속되는 '조용한 재해'로, 가뭄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시기를 파악하는 것조차 불가능한데요. 그러나 가뭄이 닥치면 농작물은 엄청난 피해를 입고, 그에 따르는 식량난 때문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끔찍한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한답니다.

 

가뭄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 그 주변 지역 인구에 미치는 경제적 손실 또한 점점 커지게 되는데.가뭄은 극한 상태가 찾아오기 전에 세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제주 가뭄 90년만에 최악의 가뭄,기상청 가뭄정보 '가뭄판단지수'

 

먼저, 첫 번째 단계인 기상·기후학적 가뭄은 오랜 기간 동안 평균 이하의 강수량을 보일 때를 말합니다. 기상·기후학적 가뭄을 지수화한 것으로 파머가뭄지수와 표준강수지수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작물이나 생태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농업적 가뭄이라고 부르고 두 번째 단계에 해당됩니다. 농업적 가뭄은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토양수분이 확보되지 못하는 것을 말하므로 오로지 토양수분에만 의존하여 결정되는데 토양수분가뭄지수를 사용하여 그 강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세 번째 단계는 연못, 저수지 등 물 공급원이 통계적으로 평균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로 수문학적 가뭄이라고 말하며, 지표수 공급량을 정량적으로 나타낸 지표수공급지수와 물의 필요량이 계절별, 지역별, 그리고 산업발달의 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지수화 하기는 어려워 현존하는 물의 절대량으로 가늠하기 위한 가용 수자원량 등을 사용하여 나타내기도 합니다.

 

 

제주 가뭄 '극심한 가뭄으로 분류된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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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분류된 지역은 모두 6곳인데요.현재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서귀포시 법환동,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등 6개 지역의 토양수분장력은 5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분장력이란 토양의 수분 함량을 알 수 있는 지표로 100㎪에서 500㎪ 미만은 초기가뭄을 말하고 500㎪ 이상은 가뭄을 나타내는데요. 6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평균 토양 수분 장력이 250㎪으로 나타나 초기가뭄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 가뭄,기상청 가뭄정보 '가뭄판단지수'

 

제주 가뭄 90년만에 최악의 가뭄,기상청 가뭄정보 '가뭄판단지수'

http://www.kma.go.kr/weather/lifenindustry/drought.jsp 에 들어가면 기사청 가뭄판단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붉은색으로 되어있으면 매우 가뭄인데 현재 제주도와 몇 군데에서 붉은색으로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작물에 다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뭄도 현재 아래 지방은 전부 주황빛으로 물들어있네요.올해 장마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비가 많이 안온데다가 날씨는 왜 이렇게 더운지 사람 미치게 만들더니만 결국 가뭄현상으로 이어지네요.

 

제주 가뭄 심각 '한라산 백록담 바닥을 드러내다'

 

제주 가뭄 90년만에 최악의 가뭄,기상청 가뭄정보 '가뭄판단지수'

 

한라산 백록담이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습니다.이로 인해 제주도는 7일부터 중산간 지역 11개 마을에 대해 격일제로 급수를 제한하기로 했고 비상급수가동반을 24시간 가동하는 등 가뭄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지난 달 내린 비는 평년의 6%에 불과한 14.7mm인데요.이 달 들어서도 0.5에서 2mm에 그치면서 분화구가 결국 바닥을 드러낵 된 것이죠.

 

제주 가뭄 언제까지 지속되나? 비는 언제 내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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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뭄으로 비상이 걸려있는데요.다행이도 이 달 하순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 달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고 밝혔습니다.그나마 비 소식이 들려오네요.

 

게다가 이 지긋지긋한 폭염도 다음주가 되면 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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