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야기-이름값 하는 소다구두>
전 구두를 험하게 신어서 일부러 좋은 제품을 구입해서 신지 않습니다.그러나 엄마 신발만큼은 좋은걸 사드리고 싶더라구요.그래서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큰맘먹고 하나 사드렸답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신상이 아니여서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는데요. 홈쇼핑에서 주문을 했더니만 정말 오래 걸리더군요. 다시는 구두는 홈쇼핑에서 지르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까지 들었을정도였으니깐요. 굽높이는 4cm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높지를 않았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할때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저희 엄마는 2~3cm정도의 굽을 신으시는데 갑자기4cm라니 신으셔도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그런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적당하다고 할까요?
소다 구두의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안쪽과 구두 바닥부분이였습니다. 안쪽은 푹신푹신해서 신을때 느낌이 좋았고 바닥부분도 미끄럽지않게 되어있어서 그부분도 괜찮더라구요. 제가 지난번 싸게 산 신발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거있죠 .저야 뭐 막 신으니깐 이것저것 사서 신어도 되지만 아무래도 연세있으신분들은 신발이 불편하면 다른곳도 불편해지거든요.어쨌든 신는 사람이 발도 편안하고 무엇보다도 가벼워서 좋다고 하니깐 이정도면 잘 산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