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인테리어로 꾸민 집,셀프도배,아파트 현관문 리폼,내 손으로 집 꾸미기,예쁜 벽지 추천
직접 인테리어로 꾸민 집들이 방송에서 소개되면서 나도 한번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집 꾸미는데 심취했던 적이 있는데요. 직접 인테리어로 꾸민 집들 보면 도배부터 장판 그리고 가구리폼까지 혼자서도 척척 해내는거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직접 인테리어로 꾸민 집 '작은 방 셀프 도배'
손가락 버튼 꾹 눌러주시고 셀프 인테리어 방법 알아두세요.
작은 방은 동생이 분홍색이 싫다고해서 그린색으로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 그린색 벽지중에서 이 색상이 가장 예쁘더군요.제품명은 제품 did합지벽지/3730-1여행그린 (폭)93cm * (길이)1775cm 입니다.가격은 한롤당 16000~18000원정도이며 아파트 30평기준 제일 작은방하기 위해서 2롤 구입했는데 조금 남았습니다. 실크벽지가 아니여서 가격이 조금 저렴한 편이며 무늬가 없어서 무늬 맞출 필요가 없기에 아주 편하답니다.그냥 풀 바르고 쓰윽쓰윽 붙이면 되거든요.
대신 실크벽지의 장점이 오염물질이 묻었을때 잘 닦인다는 것과 달리 이건 좀 뭐 묻으면 닦기가 좀 힘들어요.
도배풀은 최근에 가루풀이 나와서 그걸로 사용했는데요.친환경제품이여서 독하지도 않고 가루에 물 타서 사용하기때문에 보관도 쉽답니다.또한 나중에 다시 꺼내서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대충 작은방 도배하는데 벽지 2롤,가루풀 3개,붓 이렇게해서 5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직접 인테리어로 꾸민 집 '셀프도배로 꾸민 작은 방 완성'
완성된 모습입니다.그린색벽지로 할때에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화이트로 바꿔주면 좋답니다.그래야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거든요.브라운계열이 따뜻하긴 하지만 바닥을 제외하고는 안하는게 훨씬 나으실꺼예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거든요.하여간 그린색으로 방을 하실분들은 꼭 화이트로 페인트칠을 해주세요
직접 인테리어로 꾸민 집 '화사한 핑크 침실 꾸미기'
원래 제 방이 문이 회색이여서 엄청 칙칙했는데요. 벽지 하면서 일부러 문 색상 바꿀려고 페인트까지 구입을 했는데요.페인트말고도 방문을 칠할려면 젯소와 바니쉬가 필요해서 이것도 같이 구입했는데 가격이 1개당 7000원정도이고 페인트는 개당 9000입니다.허나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또 가격이 3000원정도 차이가 날 수 있기때문에 언제나 가격비교 잊지마세요.
첫번째 사진이 붙박이장과 방 문이랍니다.색상이 회색이죠.저희집이 15년정도 되어가는데 문제점이 바로 몰딩도 회색이고 방문도 회색이고 집안을 아주 칙칙하게 보이게끔 만드는 우울한 회색이 많다는것입니다.그래서 제가 그것때문에 이번에 페인트칠 하기 시작한것이구요.
방문은 젯소 한번 발라주고 5번정도 페인트칠을 하면 완전 하얗게 된답니다.4번정도 칠해도 좋지만 더 완벽하게 하고 싶을때에는 5번이 가장 적당한것 같아요.
핑크색벽지에 하얀색문 너무나도 화사하며 사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죠. 거실과 주방도 화이트와 옐로우 계열 아니면 핑크로 한번 해보세요.저는 주방은 노란색으로 거실은 화이트로 했는데요. 깔끔하고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더라구요.특히 집에 예쁜 딸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핑크색과 화이트로 한번 바꿔보세요.여자아이들에게 핑크는 영원한 로망이거든요.칙칙한 딸아이방 간단한 벽지와 칠만으로도 공주님방을 만들수 있답니다.대신 핑크색 벽지를 고를때에는 옅은 파스텔톤이 좋습니다. 너무 진한 핑크는 정신이 없더라구요.
직접 인테리어로 꾸민 집 '블루톤으로 시원하게 꾸미기'
핑크색이였던 제 방이 도배를 새로 하면서 블루톤으로 바뀌었는데요.벽지는 대동벽지 토스카나 줄리엣 소프트 블루입니다. 짙은 파란색은 아니고 하늘색에 가까운데요. 세로줄로 되어있어서 집이 조금 더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게다가 화이트 색상이 들어가서 너무 단색을 싫어하는분들에게 좋을 듯 싶습니다.
도배하기전에 위의 천장 벽지 떼어내느라 좀 애를 먹었는데요.절대 도배는 왠만해서는 혼자 하지마세요. 2명은 있어야 편하게 할 수 있답니다. 헌데 그래도 혼자해야겠다..하는분들은 미리 재단을 해놓고 풀을 발라서 접어두세요. 풀 바르는 면끼리 붙여서 접어두면 마르지 않거든요.
어떤게 더 나으신가요? 개인적으로는 여성스러운분들은 핑크가 화사하고 예쁘지만 개인적으로 핑크는 조금 질리더라구요.저는 세가지 색상 중에서 하나를 꼽자면 그린이 가장 예쁜것 같아요.이게 색상 선택만 잘 하면 방이 따스한 느낌도 들고 편안한 느낌도 들어서 좋더라구요.
직접 인테리어로 꾸민 집 '포인트 스티커 활용하기'
현관문 같은 경우 전체적으로 다 붙이는게 있는데 그게 질리면 떼어내기 힘들꺼 같아서 저 같은 경우 현관문 박박 닦아서 우선 깨끗하게 청소하고 그 위에 포인트 스티커로 포인트만 주었는데요. 이게 별로 효과가 없을꺼 같아보이지만 은근히 이거 한 것만으로도 느낌이 완전 다르답니다.
무엇보다도 가격도 저는 2개에 배송비 포함해서 3900원에 구입을 했는데요. 가격도 참 착하죠~~
저희 집은 녹색의 싱그러움이 현관에는 부족했는데 이번에 붙이면서 완전 현관 분위기가 달라졌는데요.현관 분위기가 달라지니깐 거실에도 영향을 끼치더군요. 거실에서 보면 그냥 문이네...했는데 지금은 붙이길 잘했어...라는 말이 나오거든요.
거실 같은 경우도 저희집은 전부 화이트로 통일해서 깨끗하기는 했지만 조금 밋밋했는데요. 여기도 포인트 스티커를 붙여서 변화를 줬는데 조금 색다르죠..다만 붙일때 꾹꾹 눌러서 붙여주세요. 다른데는 멀쩡한데 실크 벽지는 이상하게도 스티커가 시간이 지나니깐 떨어질려고해요. 제가 벽지에 너무 붙을까봐 살살 붙였더니 지금 새가 떨어질려고 하고 있어요.ㅠㅠ
직접 자신의 손으로 꾸민다는게 처음에는 쉽지는 않지만 가격도 많이 저렴하고 무엇보다도 도배 같은 경우 인건비가 너무 비싸다보니 거실은 무리겠지만 방 같은 경우 가족 2명만 도와주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 하시는분들은 쉽지는 않을꺼예요.저는 가구 칠하고 도배하고 몸이 쑤셔서 며칠 힘들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