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셀프 리모델링 포인트 스티커로 현관 리폼.거실 리폼 간단하고 쉬운 스티커 리폼
얼마전 현관문 시트지 사다가 현관 셀프 리모델링 해볼까? 하다가 저희집은 너무 낡고 오래되어서 시트지 붙이면 작업이 더 복잡해지겠더라구요. 워낙 싫증을 잘 내는 성격이여서 너무 요란한것 했다가 금방 떼어내면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까울꺼 같아서 현관 셀프 리모델링 방법으로 포인트 스티커를 선택했습니다.
현관 셀프 리모델링 전의 현관 모습
예전에는 포인트 스티커 붙이면 되게 촌스러워서 금방 떼고는 했는데 이번에 구입해서 붙여봤는데 포인트 스티커 하나만으로도 현관 분위기가 싹 달라지네요.
현관 셀프 리모델링 전 저희집 현관의 모습입니다.완전 구식이죠..
현관 셀프 리모델링 포인트 스티커로 변신 완료
그리고 너무 집안이 푸릇함이 없는것 같아서 포인트 스티커를 붙여줬는데요.윗 부분에는 나무와 화분으로 해놓고
아래 부분은 잔디 느낌을 주는 풀밭으로 꾸며봤는데요. 이거 포인트 스티커 하나 샀더니 옆에 살짝 모자르는거 있죠.결국 다른 방법으로 메꿨지만 이 스티커 구입하는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현관타일 작업하는게 힘이 들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붙일수 있는 시트지 비슷한 타일이 있더군요.다만 시트지처럼 얇은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답니다
타일은 한장 가격으로 1300~1500원정도 드는데 저희집 현관에는 18개가 들어가더군요.처음에는 무늬를 맞춰서 색깔별로 모양을 내볼까? 하다가 너무 정신이 없을꺼 같아서 아주 깔끔한 것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사용방법은 뒷면의 종이를 뜯어서 붙여주면 되는데요.처음에 붙일때 잘 붙이셔야된답니다.접착력이 은근히 강하더라구요.그래도 안 뜯어지는것은 아니지만요.
타일 작업 하다보면 자르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잘 잘라지니깐 가위로 그냥 쓰윽 쓰윽 힘줘서 자르시면 됩니다(다만 손가락이 조금 아파요)
첫번째 사진이 15년된 우중충한 회색 바닥이고 두번째가 작업한 바닥이랍니다.확실히 느낌이 다르죠.예전에는 차갑고 칙칙했는데 밝고 따스한 느낌이 너무나도 좋더라구요.
타일을 붙이고 난 후에는 가장자리에 실리콘으로 한번 더 해주시면 아주 깔끔하고 좋은데요.실리콘은 2000~2500원정도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현관 셀프 리모델링 포인트 스티커 구매 얼마 들었을까?
이렇게 꾸미는데 든 비용은 배송비 포함해서 3900원인데요.현관 시트지가 20000원에서 30000원 수준이라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저 하고 싶은대로 리폼을 해봤는데요. 현관은 스티커가 잘 떼어지지는 않아서 나중에 조금 고생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벽지는 걱정 없겠더라구요.
요즘 여기저기 싸게 파는 곳들이 많은데요.저는 1+1로 구입을 해서 총 4장 사는데 7800원 들었는데요.옥셔 이머니 쓰고 쿠폰 쓰니 6400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구입한 곳은 싸게 파는데다가 무료배송이랍니다. 그러니 3900원에 스티커 2장 그리고 배송비까지 무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종류도 워낙 다양해서 고르는 즐거움이 있을텐데요.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은 나무나 꽃으로 그리고 캐릭터 좋아하는분들은 저처럼 빨간망토 같은거 구입해보세요. 은근히 예쁘더라구요.
거실 셀프 리모델링
저희집 거실입니다. 완전 하얗죠..아무것도 없습니다.
구입한 포인트 스티커 새를 붙여줍니다..붙이는데 어렵지도 않고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데요.둥지 붙일때 조금 애를 먹었지만 나머지는 그냥 쓰윽 떼어서 붙이면 끝입니다. 근데 이것도 한장으로 부족해요. 결국 저는 다시 구입을 또 했는데요. 큰 배경에 붙일꺼면 한장으로 부족하니 1+1 상품으로 구입해보세요.저는 이거 1+1인데도 다른걸로 변경 가능하다고 해서 종류별로 1장씩 구매한것이거든요.근데 부족하더라구요.
현관도 거실도 요즘은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셀프 리모델링 하는것이 쉬운데요. 현관 시트지 붙이는 것도 좋지만 나중에 떼어내는것이나 통으로 하나 붙이기 힘들꺼 같다.라고 생각되면 이런 포인트 스티커로 변화를 줘보세요.
특히 새는 진짜 예쁘더라구요.붙여놓고 보면서 '아~예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되게 스티커라기보다는 색상이 참 예쁘게 나와서 그런지 그림 그린 것 같아요....
한장 더 구입해서 잎사귀만 위로 살짝 더 붙여줬는데요.원래 오른쪽에는 그네를 하나 붙일려고 했는데 세상에 그네 스티커가 여기저기 다 전화했는데 없다는거있죠. 아쉬워죽겠어요...
잎사귀 거실에 붙이니 둥지와 새만 남더군요.그래서 문이 허전한 것 같아서 붙였는데요.이렇게 스티커 아무데나 다 잘 붙으니깐 마음대로 붙이시면 됩니다.대신 벽지가 화려하거나 문 색상이 화려하면 안 어울릴 수 있어요.
이건 스위치 스티커입니다.강아지와 고양이가 너무 예뻐서 구입을 했는데 기대했던것보다 더 예쁘네요..완전 귀엽습니다. 무엇보다도 저희집이 전체적으로 화이트여서 이런 포인트 스티커로 변화를 주니깐 훨씬 낫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