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세그웨이 VS 허경환 전기자전거 (인간의조건) '세그웨이 가격 및 렌탈 전기자전거 가격'
어제 인간의 조건에서는 차 없이 생활하기 미션을 받아서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솔직히 차 없이 생활하기 그리 어려운 미션은 아니잖아? 할 수 있는데 하필이면 숙소 위치가 너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 올라가는데 무려 20분이나 걸리더라구요.그걸 보면서 저기는 눈 오면 큰일 나겠다...했는데 화면 보니 눈도 내렸더라구요. 그 장면은 아마 다음회나 그 다음회에 나올꺼 같습니다.
어제 방송 보신분들은 숙소의 위치가 이렇게 봤을때에는 평범해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는걸 아실꺼예요.내리막길도 무서울만큼 경사가 장난이 아니던데 밤에 김준현,양상국,정태호 셋이서 올라가는 모습이 비춰지는데 오르막길은 등산 코스가 따로 없더라구요.어쩜 그렇게 가도가도 끝이 없고 경사도 심한지 저는 매일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그렇게는 못 살 듯 싶어요...
세명은 힘들게 숙소에 도착했는데 이때 김준호는 새로운 장비를 하나 장만을 했습니다.왕발통 아니죠? 바로 세그웨이인데요.매니저가 어디다 전화하더니만 늦은밤 세그웨이가 김준호 앞에 떡~하니 대령이 되었습니다. 헌데 이게 바로 탈 수 있는게 아니라 전문가로부터 훈련을 받더라구요. 그렇게 1시간 이상 훈련을 받고 본격적으로 세그웨이를 타고 도시를 질주하는 모습이 비춰지는데요.
저는 이거 보고 이거 진짜 좋다..가격만 괜찮으면 하나 장만하고 싶을만큼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하지만 다음 장면을 본 순간 저는 세그웨이에 대한 마음을 접었습니다.
세그웨이는 타고 있을때에는 아주 휼륭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지만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야되거나 또는 계단을 올라가야되거나 내려가야할때에는 무거운 짐덩어리더라구요.무게도 그냥 봤을떄에는 20kg정도 되지 않을까? 싶지만 50kg이 넘는답니다. 그러니 평지에서는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세그웨이를 들고 다녀야되기에 아주 커다랗고 무거운 짐덩어리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어제 세명이 힘들게 올라갔던 오르막길을 김준호가 세그웨이를 타고 단숨에 올라가는걸 보면 이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세그웨이 가격은 과연 얼마일까요? 저는 몇백은 예상은 했는데 이렇게 비쌀줄 몰랐습니다. 무려 천만원이 넘어가는 액수인데요.소형차 한대값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꺼같네요.하지만 구입 대신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세그웨이 검색하시면 렌탈 되는 곳들 확인하실 수 있을꺼예요. 렌탈 비용은 어떤곳은 하루에 10만원이라고 하고 또 어떤곳은 한달에 25만원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세그웨이 렌탈 하는 곳에 문의하시는게 빠를 듯 싶습니다.
왕발통 세그웨이에 이어 전기 자전거까지 등장을 했는데요. 세그웨이와 전기자전거 과연 어떤게 더 좋을까요? 세그웨이는 어제 장점과 단점을 방송을 통해 볼 수 있었지만 전기자전거는 살짝 등장해서 어떤점이 좋고 어떤점이 나쁜지를 확인할 수 없었는데요.
그래도 가격은 전기자전거가 세그웨이에 비하면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대략적으로 100만원에서 200만원정도 생각하시면 될 듯 싶은데요.전기자전거는 배터리 충전으로 사용되는 자전거로서 배터리가 소모가 되면 그냥 일반자전거처럼 사용하시면 되구요. 속도는 세그웨이보다는 좀 빠릅니다.
아마 다음회에서는 더 자세히 전기 자전거에 대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궁금하신분들은 토요일밤에 방송되는 인간의조건 꼭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