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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써모스 보온병 JNI-400 가볍고 보온력 강한 보온병 추천

써모스 보온병 JNI-400 가볍고 보온력 강한 보온병 추천

 

집에 보온병이 많이 있지만 막상 꼭 필요할때가 아니면 쓰지 않게 되더라구요. 크기도 문제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가볍지가 않다는것인데요. 그 무거운 보온병에 물까지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 꽤 무게감이 나가서 불편하더라구요.

 

써모스 보온병 JNI-400

 

그런데 써모스 보온병은 190g 이라는 놀라운 무게감을 보여주는 제품이랍니다. 허나 이렇게 가벼우면 보온은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데요. 저 또한 보온력은 그리 기대를 안 했습니다. 제가 몇달전에 보온병 하나를 질렀는데 예쁘고 작아서 구입했건만 보온력이 너무 떨어지는거예요. 두 시간도 안되었는데 따뜻한 물이 미지근한 물이 되어버렸더라구요.

 

그래서 이 제품 또한 가벼운 무게에 비해 보온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제가 제품 받고 따뜻한 물을 끓여서 넣어보고 실험을 했는데 3시간이 지나도 그 상태를 유지하더군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그냥 입을 대면 큰일나겠더라구요.

 

써모스 보온병 JNI-400

 

그러면 따뜻한 물은 보온이 잘 되는데 찬 물은 어떨까? 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저는 그게 너무 궁금해서 그 다음날은 아침에 찬물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넣어주고 그 다음에 얼음 5개를 넣었는데요. 이것도 3시간이 지나서 보았는데 얼음 5개가 그 모양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거있죠.

 

알고 보니 이 제품은 보냉,보온 효과가 6시간이나 지속이 되는 제품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3시간 뒤에 확인했을때에도 멀쩡했던것이죠.

 


제가 현재 쓰고 있는 제품은 JNI-400 인데요. 조금 더 작은걸 원하는분들은 JNI-300 을 사용하시면 될꺼같네요. 이것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JNI-300과 비교했을때에는 작은 핸드백을 이용했을때 살짝 크게 느껴지거든요.허나 JNI-300 같은 경우 쏙 들어가구요. 다만 물의 양의 차이가 있기때문에 사이즈나 자신의 양을 잘 따져봐서 제품을 구입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써모스 보온병 JNI-400

 

색상은 총 세가지가 있는데요. 블랙과 핑크 그리고 실버가 있는데 이게 실버라고 해서 칙칙한 실버가 아니라 펄이 자글자글 예쁘게 박혀있는 실버랍니다. 흔히 우리가 실버라고 생각하면 스테인레스를 생각나게 하는데요. 저도 처음에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불빛에 비춰보니 펄이 조밀하게 박혀서 빛에 반짝이는 색상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제 스타일은 원래 핑크에 가깝지만 막상 보니 실버가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멋이 있네요.

 

써모스 보온병 JNI-400

 

써모스는 1904년 보온병을 상품화한 이래 100여년에 걸쳐 세계 보온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통의 브랜드라고 하는데요.오래된 역사만큼 세계에서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하네요.

 

써모스 보온병 JNI-400

 

써모스 보온병 JNI-400

 

써모스 보온병 JNI-400

 

박스를 열어보면 별다르게 들어있는것은 없습니다. 설명서 하나와 비닐에 쌓여진 보온병이 눈에 보이는데요.

써모스 보온병 JNI-400

이렇게 봤을때 다른 보온병과 그렇게 커다란 차이점은 보이지 않을꺼예요. 보온병 디자인이 다 거기서 거기 잖아요. 저도 여러번 보온병을 구입해봤지만 디자인면에서 특별한것은 항상 없더라구요.

 

써모스 보온병 JNI-400

 

써모스 보온병 JNI-400

 

이것도 마찬가지로 겉으로 쓰윽 봤을때에는 둥글고 윗 부분 여는것 똑같네..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써모스 보온병 JNI-400

 

여기 뚜껑 부분이 원터치로 되어있어서 편한데다가 주입구가 입 대고 마시가 참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단 너무 뜨거운물 마실때에는 조심해야겠지만요.

써모스 보온병 JNI-400

더 자세히 뚜껑 부분을 보면 3단으로 분리할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분리가 되기때문에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깨끗하게 청소를 한 후에는 다시 조립해서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써모스 보온병 JNI-400

 

사용하실때 주의할점이 하나 있습니다. 저 앞부분에 마개를 꼭 위로 올려주셔야지만 잠금이 되는것이랍니다. 그러니 사용하고 난 후에는 꼭 위로 올려주세요. 그러지 않으면 흘러 넘칠 수 있거든요.

 

써모스 보온병 JNI-400

 

위의 사진처럼 마개를 올려줘야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사용할때 다시 내린 후 열어서 마시면 되구요. 아주 간단하죠. 대부분의 보온병이 위의 컵 부분을 돌린 후에 다시 버튼을 누르고 마셔야되는것에 비하면 아주 간편합니다.

 

써모스 보온병 JNI-400

 

써모스 보온병 JNI-400

 

그런데 이 부분이 혼자서 마시기에는 좋지만 여러사람이 마실때에는 컵을 따로 준비해야된다는 불편함도 있어요. 그러니 구입하실때에는 어떤 용도로 사용할 지 잘 생각하셔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일부러 컵을 하나 더 챙기거든요. 뜨거운 물은 절대 입 대고 마시기가 힘들어서요.

 

써모스 보온병 JNI-400

 

그런데도 불구하고 써모스 보온병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너무나도 가볍고 보온력이 뛰어나다는 점인데요. 들었을때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다가 물 400ml를 넣으면 그냥 500ml 생수 들고 다니는것과 별차이가 없더라구요. 등산을 좋아하는 저희 엄마께서도 그전에는 보온병 무겁다고 들고 다니시지 않더니만 이것만큼은 꼭 챙겨가지고 다니신답니다. 특히 저는 내년 여름이 더 기대가 되요. 엄마께서 밤에 물 얼려서 가지고 다니는것 되게 불편해보였는 이제는 그냥 찬물 넣고 얼음 살짝 띄워주면 보온력이 좋아서 굳이 물 얼려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그러니 작고 휴대하기 편한 보온력이 뛰어난 보온병 원하는분들에게는 이 제품이 아주 딱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