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법으로 만드는 밑반찬 레시피 장아찌 3분이면 완성
음식 만드는걸 좋아하지만 사람이 매번 좋을 수는 없잖아요. 가끔 귀찮을때도 있는데요. 장아찌나 오이지 같은 경우 한번 만들어 놓으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지만 손도 많이 가고 조금 번거롭습니다.
그렇다고 밖에서 사다가 먹을려니 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구요.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마트에서 파는 비타장아찌라는 제품이였는데요.여기에 약간의 편법을 이용해서 아주 맛있는 장아찌를 만들어보았습니다.굳이 비타장아찌가 아니라 마트에서 파는 어떤 장아찌도 상관이 없습니다.
재료는 비타장아찌.물엿.청량고추,통깨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굳이 다른 간장 넣을 필요도 없어요. 비타장아찌 구입하면 약간의 짠맛만 있는 장아찌 상태인데요. 여기에 물엿 2~3숟가락 넣어준 후 청량고추 잘게 썰어서 넣어준 다음에 마무리로 통깨 한번만 뿌려주면 됩니다.
근데 이걸로 맛이 좋아질까? 하는 생각도 들텐데요. 확실히 맛이 달라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우선 짠맛만 있던 장아찌에 단맛과 매운맛 그리고 고소한 맛까지 추가해줬기에 맛이 불고기소스처럼 달달하고 찜닭처럼 뒤에는 매콤한 맛이 느껴지거든요.
만드는데 3분.......아니 청량고추 썰어놓은것만 있다면 1분이면 완성되는데요. 매번 밑반찬을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에는 이 방법을 이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