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울때에는 무거운 파운데이션보다는 조금은 가벼운 비비크림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커버력면에서는 비비크림이 파운데이션보다는 아쉽지만 그래도 요즘 비비크림은 예전보다 훨씬 똑똑해졌더군요.자외선 차단 지수도 높아졌고 이제는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볼 수 있으니 말이예요..
화사한 피부 표현의 블루밍 BB크림 '에이지 디펜스 BB크림 SPF30/PA+++'
바르는 즉시 밝고 화사해지는 피부
다면광 색소 입자가 바르는 즉시 피부 표면의 빛을 고르게 분산시켜 피부톤을 고르고 화사하게 표현해주며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피부를 표현해줍니다.
모공은 가려주고 피지는 조절해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피부
해조류 추출 성분이 과도한 유분을 흡수와 동시에 방출하여 피지를 효과적으로 조절해주어 번들거림 없이 뽀송뽀송하게 해줍니다.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은 기본
SPF 30/PA+++의 자외선 차단 성분이 UVA/UVB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안티 에이징 효과까지!
스쿠알렌, 비타민이 풍부한 맥아 추출물이 피부 보호막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외부 자극에 대항하는 피부 저항력을 길러주어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줍니다.
색상은 옅은 민트색이며 다른 비비크림과 마찬가지로 디자인은 특별한게 없어요. 다만 다른 비비크림 색상들에 비해 조금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색상이 참 예쁘더라구요.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비비크림 색상들이 대부분 블랙이나 짙은 브라운 색상이였거든요.
비비크림 사용을 하다보면 구멍이 너무 넓거나 아니면 제품 문제인지 뚜껑에 잔뜩 묻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는 그걸 매번 휴지로 닦는데 번거롭기도 하고 날씨 더우니깐 자꾸 새는게 짜증이 나더라구요.그런데 이건 아직까지 한번도 세거나 뚜껑에 묻어나오지 않아서 그 점이 좋더군요.입구 구멍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작거든요.그렇기에 지저분하게 묻어나오는것도 없지만 한번에 많은 양도 나오지 않는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비비크림은 총 4가지인데요. 크리니크와 더페이스샵 그리고 라라베시와 한율 제품입니다.
더페이스샵 비비크림 같은 경우 피부가 하얀피부에는 크리니크 비비크림보다 더 자연스럽지만 문제는 펄이 있어서 오히려 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무엇보다도 이 제품은 워낙 펄이 심해서 지우는것도 쉽지가 않더군요.분명 지웠는데 펄이 남아있어요.
한율은 저희 엄마께서 사용하시는데요. 젊은층보다는 조금 연세가 있으신분들 피부에 잘 맞는것 같아요. 커버력면에서도 좋았고 수분감도 적당한데다가 화사한 느낌은 없지만 자연스럽거든요.
라라베시 제품은 제가 조금 양 조절을 실패해서 조금 심하게 번들거려 보이는데요. 바르면 절대 번들거리지는 않구요. 다만 색상이 워낙 짙은데다가 어둡답니다. 그렇기에 피부가 하얀분들은 피해주는게 좋을꺼 같구요. 수분감은 가장 좋기에 건성피부에게 좋은 제품이랍니다.
크리니크 비비크림은 색상이 아주 자연스럽죠. 처음에는 조금 짙은거 아닐까? 했는데 이렇게 다른 비비크림과 비교를 해보니 한눈에 봐도 색상이 가장 자연스러운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커버력면에서는 코나 볼 주위의 모공은 쉽게 가려지지만 점이나 짙은 잡티 같은거 가려지는걸 기대하면 안될꺼 같네요. 커버력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뛰어난것도 아니거든요. 그래도 바른것과 안 바른것의 차이가 있는데다가 확실히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커버가 되어서 전체적으로 피부가 깨끗하게 보이게끔 만들어주지만요.게다가 확실히 색상이 다른 비비크림에 비해 밝다보니 피부가 화사해보이더라구요.
발림성은 아주 가볍게 발리기에 지성피부를 갖고 계신분들에게도 무겁지 않아 좋으며 바르고 난 후에도 이 제품은 번들거리지 않고 보송보송해서 좋았는데요.하지만 조금 다른 비비크림에 비해 매트하기에 사용하기전에 수분에센스나 수분크림 사용을 해주셔야지만 뭉치지 않게 발리니깐요.건성피부는 기초 꼼꼼하게 하신 후에 사용해주세요.
올 여름 화사하면서 자연스러운 비비크림을 원하는분들이라면 이 제품이 가장 적합한 제품인것 같아요. 확실히 제가 기존에 쓰던 비비크림이 조금 칙칙해서 별로였는데 자연스럽게 화사하게 피부톤을 보정해준다는 점에서는 너무 만족스러웠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