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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먹거리┘

지금은 스프타임


<맛있는 이야기-
지금은 스프타임>

지난달 운이 좋게 스프타임이 굴러들어왔습니다. 콘크림맛과 브로컬리 치즈맛이 한박스에 5개씩 들어있답니다.자~그럼 맛을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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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림은 노란색, 브로컬리 치즈는 초록색으로 디자인이 되어서 그런지 시각적으로 구별하기쉽고 무엇보다도 제품의 특성을 잘 살린것같네요. 콘크림의 여자모델이 브로컬리치즈보다 조금 예쁘긴 하지만요. 하지만 그림을 조금 더 색다르게 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존에 이런 그림을 너무 자주 봐서 그런지 색다른맛이 없더라구요. 예쁘긴 하지만 청정원이라는 제품이라기보다는 슈퍼에서 파는 평범한 제품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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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림은 노란색의 빛깔을 띄고 있구요. 브로컬리 치즈는 초록빛을 띄고 있습니다. 제품에 맞게 하나하나 꼼꼼하게 신경쓴게 돋보입니다. 양은 다른 스프와 비슷하구요. 보노스프와 마찬가지로 뜨거운 물만 붓고 저어주기만 하면 되니깐 바쁜 현대인에게는 좋은 제품이지요. 이제 스프도 변화하는가 봅니다. 이렇게 편리하게 먹을수가 있으니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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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타임을 즐기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물을 붓고 살살 저어줍시다. 그리고 바로 드시지 마시고 기다리세요.솔직히 어떤 스프도 바로 맛을 내지는 못합니다. 제가 원하는 맛은 약간 걸쭉한 상태인데 대부분 물을 붓고 바로 마시라고 하지만 30초에서 1분정도는 저어줘야지만 제 맛이 난답니다. 그렇기때문에 광고라는게 이런점에서는 신뢰성이 떨어지는 편이죠. 하지만 맛은 기존 제품보다 덜 짜더라구요.

특히 콘크림같은경우는 훨씬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납니다. 아무래도 콘스프와 콘크림의 차이가 부드러움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다만 콘크림의 문제점은 어느정도 먹다보면 끝맛이 느끼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맛있지만 먹다보면 느끼한 맛이 강해져서 그게 아쉽더라구요. 원래 스프의 단점이 먹다보면 느끼해지는것이기는 하지만 콘크림이 콘스프의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잘 살리지 못해서 아쉽네요.

브로컬리 치즈는 제가 좋아하는 맛인데요. 치즈맛이 느껴져서 좋지만 브로컬리때문인지 느끼한맛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습니다. 깔끔하면서도 끝맛에 치즈맛이 느껴지고 두가지의 맛이 입안가득 퍼질때는 아~정말 좋더라구요. 콘크림보다는 훨씬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아침 거르지 마시고 간편하게 스프라도 드시고 나가세요. 아침이 든든해야지 하루가 든든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