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퓨어 무첨가 순수 요구르트라는데...
지난번 퓨어 체험단 모집했을때 받은 마시는 퓨어인데요.생각보다 푸짐한 양이 놀랍더군요.
사과8개 포도8개 플레인8개 총 24개를 받았는데요.포장이 4개씩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예전에 퓨어 관련 글을 올렸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는 마시는 요구르트가 아니라 떠먹는 형태였죠.그런데 이렇게 신제품이 또 나왔네요.
색상은 퓨어 요거트와 차이가 없는데요.다만 병이 예전에는 항아리 모양이였다면 지금은 길쭉한 꽃병 모양 같습니다. 떠먹는 퓨어 요거트 리뷰 http://happy-box.tistory.com/1252
종류는 3가지가 있는데..가장 맛있는것을 고르자면 저는 포도가 좋았습니다.맛은 거의 비슷한데 약간의 포도맛이 더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제 입맛에는 이게 가장 잘 맞더라구요.
퓨어가 무첨가 요구르트인 이유는 색소,안정제,합성향이 첨가가 되지 않아서인데요.과연 맛도 순수할까요?
용량은 130ml이며 이마트 기준으로 4개에 3980원정도 하는데요.4개씩 더 붙어있는 제품에 비해서는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칼로리 또한 130kcal정도되네요. 요즘 저지방 제품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칼로리면에서는 그리 낮다고 할 수 없는데요.그렇다고 이걸 높다고 얘기할 수도 없겠죠
이런 요거트 제품은 잘 뜯어지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어떤것은 뜯어내다가 잘못뜯어내서 결국은 손가락으로 가운데를 뚫거나 젖가락으로 찔러야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이건 윗부분에 자세히 보면 한쪽면이 더 길게 나와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을 잡고 뜯어내면 한번에 뜯어낼 수 있답니다.
사과는 플레인보다는 좀 더 달콤한 맛이 있고 포도맛보다는 깔끔함을 자랑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마시는 요구르트에 비해 끝맛도 좋고 텁텁하지 않아서 좋더군요.색상은 맑은 우유빛은 아니고 약간 색이 있는데 그렇게 확연하게 무슨색이다.....라기에는 좀 애매모호한 색상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포도입니다.포도맛은 다른 맛에 비해 조금 더 강한 맛을 자랑하는데요.부드럽지만 거기에 포도의 맛이 더해지면서 색다른 맛을 낸답니다. 색상은 보라색과 분홍색의 중간색이며 우유를 드시지 못하거나 우유가 버거운분들은 이거 한번 드셔보세요.
가장 깔끔한 플레인 요구르트인데요.이건 사과맛과 포도맛을 맛 보다보니 약간 싱겁다..라는 느낌도 살짝 들었는데요.허나 아침에는 이게 더 마시기가 편하더라구요. 게다가 다른맛에 비해 중독성은 오히려 플레인이 더 강한것 같습니다..
게다가 플레인맛은 다른 재료와 잘 어울리는데요.이렇게 집에서 남아도는 과일을 넣고 갈아보세요.저는 딸기를 넣고 갈아줬는데요. 딸기의 씨가 씹히는 맛과 플레인 요구르트맛이 잘 조화가 되어서 괜찮더라구요. 맛이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