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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이야기☆

오랫만에 영화 보고 왔습니다.(로빈후드 &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를 보다)

오랫만에 영화 보고 왔습니다.(로빈후드 &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를 보다)

한동안 그렇게 비가 내려서 가뜩이나 우울한 기분을 더 우울하게 만들더니만 어제와 오늘은 하늘을 보니 하늘이 깨끗하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록 너무 새파랗고 예쁘네요.게다가 아직은 지지 않는 꽃을 보니 가라앉았던 마음이 조금은 나아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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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예쁘고 꽃도 예쁘고.........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오니 제 마음이 두근두근 거리네요.게다가 더 두근거릴만한 일도 생겼구요.어떤건지는 조만간 제가 짠~하고 6월에 공개하겠습니다.아마 이거 보시면 다들 깜짝 놀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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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라 이제는 지는 시기여서 그런지 많이 시들어보이는데요.이 꽃은 가까이서 보는것보다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보는게 더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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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마트에서 갈릭난 만들기.초콜릿 만들기.찜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DIY제품이 눈에 띄어서 구입을 했는데요. 밖에 나가서 먹을려고 만들었는데 완전 실패작이 되어버렸습니다.맛이 솔직히 너무 없어요.DIY제품들은 대부분 맛이 어느정도 괜찮은데 제가 실수해서 이상하게 만들어놨더니 아무도 안 먹더군요.

음료수는 지난번 올린 리뷰글을 참고하세요.http://happy-box.tistory.com/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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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백은 뭔가를 넣어가지고 다니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지만 기분전환하거나 패션을 완성하는 도구로도 쓰이죠.평상시에는 이런 색상의 백은 그리 안 좋아하는데 모처럼만에 꺼내봤는데 역시 빨강색은 기분전환하는데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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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지갑과 화장품 그리고 아이팟터치나 PMP가 들어있어서 꽤 무거운 편인데 여기다가 초콜렛향스파클링을 챙겨서 넣었더니 가방이 아주 빵빵해지더군요..아마 이걸로 한대 맞으면 머리에 별이 반짝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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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롯데시네마는 얼마전 오픈을 했는데요. 이제 한달정도 된 것 같은데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답니다. 아니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곳이 예전에 imc9 이라는 영화관이였는데 한참 공사 하더니만 롯데시네마로 바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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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롯데마트 연수점옆에 있구요.동춘역에서 내린후 마을버스 522번을 타고 가는 방법도 있고 6-1번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교통편은 그렇게 좋지가 않은것 같습니다.역에서 가까울수록 편한데 이건 원인재역에서도 동춘역에서도 그리 가깝지만은 않거든요.절대로 걷는거 좋아하지 않는 한 걸을 생각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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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곳이여서 그런지 반짝반짝 광이 날 정도로 깔끔한데다가 어디 흠잡을데없이 좋더군요. 다만 아쉬운것은 매점과 커피점을 제외하고는 뭐 먹을데가 없는것입니다. 그렇기에 뭐라도 먹고 싶은게 있다면 롯데마트 근처에서 구입을 해서 영화관으로 가지고 들어오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영화관 자체는 너무나도 좋답니다. 좌석의 간격도 다른 곳보다 훨씬 넓어서 상당히 편해요.의자도 뒤로 제껴서 앉을 수도 있구요.영화관 화질이나 음향 또한 인천cgv에 비하면 더 좋더라구요.그러나 주변환경이 안 좋아서 영화관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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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콜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여서 커피나 아이스티를 마시는데 여긴 시설이 그렇게 잘 되어있는것도 아니여서 일부러 이렇게 초콜렛향스파클링을 챙겨왔는데요. 다른 탄산음료에 비해서 부드러워서 마시기 좋더군요.게다가 근처에 편의점이 없으면 사다놓고 냉동실에 살짝 살얼음이 얼정도로 넣어두고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 덥거나 갈증이 생길때 마시면 좋답니다. 제가 요즘 물 대신 이거 살짝 얼려가지고 다니거든요.


이제 잠깐 영화 얘기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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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로빈후드보고 이번에 페르시의 왕자를 보았는데요.두 영화 중에서 하나만 고르자면 페르시아의 왕자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빠져서 봤거든요. 로빈후드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는데 중간 중간 집중력을 끊어놓더라구요.로빈후드 평점은 7점 정도 주고 싶은데요.재미없거나 지루하지는 않은데 제가 기대했던 로빈후드 이미지와 너무 달랐습니다.한마디로 이 영화는 탄산음료 김이 빠질랑 말랑 하는 그런 밍숭맹숭한 영화예요.

하지만 페르시아의 왕자는 남자주인공 제이크 질렌함의 액션 연기에 입을 다물수가 없더라구요.어쩜 그렇게 몸이 날렵한지......도망치는것 하나는 예술인것 같습니다. 그냥 정신없이 영화속에 빠져들어서 보게 된 것 같은데요.이 영화 평점은 8.5점 주고 싶을정도로 저는 아이언맨2 보다도 더 낫더라구요.제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액션도 내용도 그리고 마지막 결말도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요즘 볼 영화 없다면 이 영화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