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프러포즈 데이트 하기 좋은곳 한강전망대+전망 좋은 레스토랑 추천
지난 7월1일 한남대교를 시작으로 잠실대교, 동작대교, 한강대교, 양화대교에 잇따라 전망대가 세워졌는데요.경치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있는 곳이기에 데이트 하기에 좋고 프로포즈 하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랍니다.
저는 얼마전 용산 들렸다가 노들까페라는 곳에 가보았는데 야경 보면서 맥주 마시기에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주사위 모양의 의자와 앙증맞은 테이블이 아기자기한 느낌도 주고 한강의 야경때문에 그런지 분위기가 멋지더군요.이런 곳은 남자랑 갔어야 딱 좋은데 어쩌다보니 여자 셋이 가서 야경 바라보며 수다만 떨고 왔는데요.만약 누군가에게 고백을 하고 싶은분들이나 크리스마스에 어디 갈까? 고민하는분들은 한강전망대 한번 생각해보세요.아니면 마음에 드는 상대의 관심을 얻고자 하는분들도 이 곳을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한강대교 노들까페 말고도 좋은 곳들이 많은데요.한남대교위에 자리한 전망대 레인보우는 자전거를 테마로 만들었답니다.1층에는 자전거 보관소가 있으며 3층과 4층에 위치한 까페 내부도 자전거 관련 소품으로 전시해놓았답니다.가는 방법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한남대교 방면 버스를 타고 한남대교 전망대 앞에서 내리면 됩니다.
동작대교 구름까페와 노을까페는 야외 옥상 전망대를 갖추고 있는데요.이 곳이 연인들 데이트 하기 아주 좋은 곳이죠.무엇보다도 구름까페는 달빛무지개분수 노을까페는 남산타워의 불빛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가장 멋진 곳은 잠실대교 위 리버뷰 봄 인데요.다양한 꽃과 화초가 있는 전망대로서 연인들을 위해서 꽃을 활용한 이벤트를 해준다고 하니 여기서 프로포즈 한다면 성공률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여자분들은 분위기에 넘어가거든요,
한강전망대 말고도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은?
한강전망대 말고도 더 전망이 좋은 곳을 원한다면 종로에 있는 33층 레스토랑 탑클라우드 가보세요.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밤에 가면 정말 멋지답니다.저는 중요한 손님 모실때에 한번씩 가는데 비싼 가격만큼 후회는 안되는 곳이죠.
선상 레스토랑 on도 아주 괜찮은데요.여기도 진짜 추천해주고 싶을정도록 좋습니다.그리고 괴르츠와 프라디아도 괜찮답니다. 전망 좋은 레스토랑들은 대부분 가격이 솔직히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특별한 날에는 돈이 아깝지 않을꺼예요.
이 사진은 한강에서 불꽃축제가 열렸을때 찍은 사진이랍니다. 제가 이런 사진찍는데는 소질이 없어서 사진이 예쁘지는 않네요.^^ (그래도 500만화소 치고는 잘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