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이야기┘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렸던 인천세계도시축전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렸던 인천세계도시축전

얼마전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렸던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방문했습니다.날씨가 흐려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요.그래서 오히려 더 편하게 구경도 하고 사진 찍기에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국화축제에 들어서니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국화도 많았지만 이런 모양의 국화가 있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신기한 국화도 눈에 띄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소: 인천센트럴파크역에서 내리면 바로 인천세계도시축전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천세계도시축전 국화축제 들어가는 입구인데요.워낙 넓어서 저는 여기를 가장 마지막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화축제라고 해서 국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토피어리도 구경할 수 있는데요. 공룡.기린.코끼리 등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란색 국화로 온 몸을 치장한 기린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피어리 구경을 다 했으면 국화가 늘어진 거리를 볼 수 있는데요. 사진 속의 국화는 파는 것이 아니지만 국화 판매하는 곳도 있답니다. 가격은 5000원부터 다양한데요. 사진 속의 국화 모양과 똑같은데 국화의 갯수가 적을뿐입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홈페이지 http://www.incheonfair.org/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 저 멀리 날아가는 연이 보이는데요.저 많은 양의 연을 날리는 아저씨 진짜 대단하더군요. 한번씩 줄을 건드릴때마다 계속 뻗어나가는데 한참동안 신기해서 바라보았습니다.

세계관으로 가면 트로이목마도 구경할 수 있고 다양한 세계의 문화들을 접하고 구입할 수 있는데요. 아프리카관 들렸는데 코끼리가 눈에 들어와서 유심히 쳐다봤더니 옆에서 계속 "코끼리 만오천원 코끼리 만오천원" 외치는거있죠.다른 말은 전혀 못하고 그 단어만 엄청나게 들었습니다.

저는 터키의 접시가 탐이 나서 하나 구입할까? 했는데 조그만게 2만원이고 조금 더 큰것은 4만원이 훌쩍 넘어가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화려하고 예쁘긴한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잭과 콩나무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어마어마한 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종류가 꽤 다양하던데 제 사진에 달랑 이것밖에 안 보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로봇사이언스 전시과이랍니다.커다란 아톰이 한눈에 들어오죠,그래서 호기심에 들어가봤는데 아이들은 좋아할만한 곳이지만 역시 나이 먹은 제게는 흥미를 주지 못했습니다..무중력 체험도 해봤는데 너무 금방 끝나고 어~이게 뭐지 할정도록 뭐가 무중력인가? 할정도록 시시한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은 인천대교 걷기대회의 모습인데요.걷기대회 말고도 마라톤대회도 있었고 자전거대회도 있었죠.저희 아빠는 마라톤대회 가셔서 마라톤대회 기념 티셔츠 하나 가지고 오셨더라구요.하여간 어마어마한 사람들의 모습이 놀랍기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수쇼가 열리는 곳인데요.밤이 되면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는 분수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밤에 봤는데 낮에도 분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더군요.다만 밤에 보는 것이 더 멋진 것 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이 밤에 찍은 것인데요. 동영상 촬영을 다시 캡쳐해서 편집한것이여서 화질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닙니다.동영상을 올릴려고 하다가 잡음과 계속 누군가의 머리가 찍혀서 캡쳐한것 몇장만 올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테디베어 전시관입니다. 여러나라의 특징을 살린 테디베어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드라마 궁에 나왔던 테디베어도 있더군요.게다가 엄청난 크기의 테디베어도 있어서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25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는데요.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인천에 사는 사람으로서는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