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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숙면 베개 '마이필 베개' 나에게 딱 맞는 베개 높이로 푹 자보자

숙면 베개 '마이필 베개' 나에게 딱 맞는 베개 높이로 푹 자보자

저는 베개에 관해서는 많이 예민한 편입니다. 베개가 맞지 않으면 잠도 잘 안오고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생겨서 다른것은 몰라도 일부러 베개는 좋은 것을 구입하죠.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도 써봤습니다. 무슨 씨앗 들어있는 베개도 써보고 할머니들이 쓰시던 원형 모양의 베개도 써보고 잠 잘온다는 허브 베개도 써봤는데 다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안 맞는것 그냥 푹신한 베개를 쓰는게 낫다..싶어서 그걸 쓰고 있었는데 방송에서 보니깐 베개 너무 높은걸 사용하면 목주름이 생긴다는거예요. 순간 그걸 보고 수건으로 베개를 바꿨습니다. 동그랗게 말아서 사용하면 되는데 수건 써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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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마이필 베개를 써봤는데요. 처음에 이 제품을 받을때에는 시큰둥했습니다. 딱 보니깐 메모리폼이더라구요.저도 메모리폼 베개는 몇개나 구입해서 부모님 드리고 저도 쓰고 동생도 사주고 그랬지만 처음에는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탄성도 딸리고 은근히 불편하더라구요. 한때 또 이게 엄청 유행이였잖아요.그래서 여기저기 세트로 싸게 팔아요..그말에 혹해서 홈쇼핑에서 질렀는데 그리도 편해보이는게 막상 사용하면 저에게는 안 맞더라구요.

그래서 마이필도 메모리폼이니깐 또 그 모양에다가 똑같겠지..했는데 역시 제품은 써봐야지만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니깐요. 확실히 제가 써본 메모리폼 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저처럼 옆으로 자는 사람에게도 편할만큼 똑바로 자든 옆으로 자든 마구 뒤척여도 편하게 잠을 잘 수가 있더라구요. 특히 어깨와 목을 받쳐주는 부분이 예술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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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베개와 경추각도 패드 그리고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되게 단순하죠.

마이필 베개의 특징
1.경추를 받쳐주는 부분이 2중 탄성구조로 되어있어 C자형 경추 곡선을 유지시켜줍니다
2.중앙과 좌우의 높이 차이에 의해 경추를 일직선으로 유지시켜주며 경추각도 패드를 사용함으로써 경추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3.내피는 아로마향을 첨가 외피에는 냉감 및 향균 처리가 되어있어서 쾌적하고 위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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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필 베개는 크기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구입할때 남성용인지 여성용인지 쥬니어용인지 확인하고 구입하는데 좋습니다

남성용 70 x 26 x 11 (cm)
여성용 63 x 23 x 10 (cm)
쥬니어용 55 x 21 x 9 (cm)

가로가 다른 베개에 비해 그렇게 긴 편은 아닌데 세로가 길다보니 훨씬 더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가로는 제 키가 163cm정도 되는데 손을 뻗었을때 베개 길이와 얼추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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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모습입니다. 겉 커버 위쪽은 옅은 파란색이고 안 커버는 살구색인데요. 조금은 색상이 촌스럽죠. 아무래도 구분 하기 위해서 그런것 같은데 조금은 짙은 색을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때가 금방 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위에 짙은 색의 얇은 헝겊을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는데요. 얇은 수건 올려놓고 사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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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피와 내피 폴리에스터 100%이며 외피는 흡한속건기능이 있고 내피는 아로마향에 향균기능이 있습니다.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지퍼 부분이 잘 되어있다는 것인데요. 별것 아닌 부분일수도 있는데 저는 이런 세심한 부분들이 좋더라구요. 보이지 않게끔 하는 효과...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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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피를 벗겨내고 난 후의 모습인데요.내피는 외피보다 더 얇고 흐린 색상을 띄고 있지만 향이 은은한게 퍼져나오네요.베개에 얼굴을 묻으면 그 향이 아주 기분좋게 퍼집니다. 다만 외피를 입히면 그렇게 진하게 향이 나오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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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각도 조절 패드가 세장이 들어있었는데요. 크기는 같지만 두께가 다르더군요. 자신에게 맞는 걸 선택해서 사용할 수 가 있는데요. 외피만 달랑 벗겨내고 넣지 마시고 내피도 살짝 벗겨 낸 후에 집어넣으면 됩니다.이때 맞지 않는다면 패드 하나씩 집어넣고 실험해보세요.그러면 자신에게 맞는 맞춤 베개가 완성이 되는데요. 저는 하나씩 다 넣어봤지만 기본적으로 들어있던 상태가 가장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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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피를 벗겨내볼까요? 노란색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가운데 부분이 쏙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쏙 들어간 부분도 세로를 2분의 1로 나눴을때 한쪽은 별 차이가 없지만 다른 한쪽은 거의 쏙 들어갔죠. 이 부분이 머리를 받쳐주는 부분이고 조금 높은 부분이 목을 받쳐주는데요.저는 항상 머리가 올라가는 베개를 쓰다보니 어색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베개가 우선 어깨 부분을 받쳐주고 목쪽을 감싸주며 저절로 머리 부분은 아래를 향하게 되는데요.이 점에서 목 주름은 안 생기겠구나..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여자는 이런것에 민감하거든요) 경추가 c자형으로 유지되게끔 하는 방법이 여기에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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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탄성으로 되어있는데요. 뒷부분을 보면 가운데를 훅 파냈다가 다시 집어넣은것 같아보이죠.이 부분이 고탄성폼이랍니다. 그리고 이걸 저탄성폼이 감싸주고 있는 것이죠. 베개 옆 모습을 보면 평평한 베개가 아니라 높이가 들쑥 날쑥 하네.라는 말이 나올텐데요. 이 부분이 마이필 베개의 장점입니다.가장 쉽게 얘기하자면 베개는 대부분 같은 높이에 평평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끝 부분의 각도 중간의 각도 그리고 옆에서 봤을때 각도 모든것이 다르죠. 그렇기에 사람의 몸에 가장 잘 맞춘 베개라고 할 수 있는것입니다. 사람의 몸이 종이처럼 평평한것은 아니잖아요. 굴곡이 있는데 그걸 억지로 평평한 베개에 맞출려고 하니깐 불편한 것이죠.

또한 메모리폼은 처음에는 좋지만 사용하다보면은 탄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구입했던 것들이 처음에는 탄성이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약해지더라구요. 그러면 우선 얼마나 탄성이 좋은지를 확인해야겠죠. 손가락에 있는 힘을 다 주어서 찔러 보았습니다.쏙 들어가자마자 바로 올라오는데요, 탄성 부분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아무리 눌러도 바로바로 올라오거든요.게다가 베개를 베었을때 쑥 들어간다는 느낌은 받을수가 없었습니다.은근히 단단한 느낌이더라구요. 저는 옆으로 자는걸 좋아해서 끝에서부터 끝에까지 한번 쭈욱 베어봤는데 골고루 잘 되어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이필 베개는 푹신한 베개가 머리가 위로 올라가면서 목이 접힌다는 느낌이 든다면 이것은 머리는 아래를 향하는데 목은 펴지는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어깨부분을 받쳐줘서 그런지 옆으로 자도 전혀 불편하지가 않는 다는 점이 좋은 것 같네요. 특히 잠버릇이 험한 분들에게는 좋다는 것입니다.제가 뭔가를 껴안고 옆으로 자는 스타일인데 그렇게 자다보면 항상 어깨쪽이 결리거든요.그런데 이거 사용하고 난 후에 그 점은 사라졌습니다.

이제부터는 베개에 맞추어서 억지로 잘려고 하지 마시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베개를 찾으세요.,

마이필 구경해보자 http://dcjang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