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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는피부┘

여자 쇼핑 할때 차려입는 이유 '옷차림으로 사람 평가하다?'

여자 쇼핑 할때 차려입는 이유 '옷차림으로 사람 평가하다?'

최근에 온라인쇼핑몰이 활성화되면서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매장에서 구입하시는분들이 많죠. 헌데 쇼핑할때 옷 차림이 중요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매장 직원의 태도가 달라진다

저는 백화점에 갈때는 한껏 차려입고 나갑니다. 안 들던 명품백도 들고 일부러 옷도 유명 브랜드 의상을 입습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할수도 있지만 백화점 직원들이 아무리 친절하다고 하지만 대하는 태도가 다르더군요. 트레이닝 복에 운동화 신고 대충 꾸미고 나가면 직원분들은 웃고 있는데 느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가식적인 느낌이라고 할까요? 왠지 눈치 주는 것 같은 모습이 살짝 신경쓰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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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쇼핑할때 옷차림이 중요하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낀적이 한번 있습니다. 자주 가는 매장이 있는데 몇년 다니다 보니깐 직원분과 많이 친해졌습니다.그런데 그냥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 입고 컨버스화에 모자 푹 눌러쓰고 매장에 갔는데 아는척도 안하시더군요."제가 이거 입어 봐도 되요?"라고 큰 소리로 불렀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손님 옆에 붙어서 이 옷 저 옷 골라주기 바쁘더라구요.
 
"저기요..저기요?"라고 불러도 대답이 없어서 모자를 벗고 "언니 저 이거 사이즈 한 치수 작은걸로 주세요?"라고 가까이 가서 얘기했더니 "모습이 너무 달라서 몰랐어요.."라며 아까와 달리 환한 웃음으로 저를 맞아주시더군요.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것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손님이 불렀으면 오는 척이라도 했어야죠..아니면 조금만 기다리세요.라고 대꾸라도 할 수 있잖아요.완전 없는 손님 취급하는게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예쁘게 차려 입으면 선택폭이 넓어진다

허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예쁜 옷도 바탕이 되지 않으면 예쁘지가 않습니다. 가장 쉽게 예를 들자면 머리 대충 묶고 화장도 안하고 운동화에 츄리닝 입고 매장에 방문해보세요. 옷을 고를때 선택폭이 좁아집니다. 치마를 입어도 운동화를 신고 있기에 이게 예쁜지 어울리는지도 모르겠고 츄리닝 바지에 예쁜 블라우스를 걸쳐봤자 그게 어울리겠어요? 또한 트레이닝복에 핸드백 들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코메디가 따로 없죠.

그렇기에 쇼핑할때 옷차림이 중요한것은 직원들의 태도 문제점도 있지만 더 좋은 옷을 고르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쇼핑할때 어떤 옷차림이 좋을까?

너무 과한 악세사리와 화려한 색의 옷은 옷을 고를때 불편합니다. 악세사리와 색에 다른 것이 죽어서 예뻐보이지가 않거든요. 개인적으로는 검은색 정장바지나 너무 쫙 붙는 스키니진 말고 일자 청바지에 하얀색 셔츠나 너무 과한 레이스가 달리지 않는 블라우스가 좋습니다. 어떤 옷을 입어도 매치가 잘 되거든요.

또한 상의를 구입하러 가실때에는 진한 화장은 좋지 않습니다. 옷에 화장이 묻기에 어떤 매장은 상의는 입을수 없는 곳도 있거든요.특히 티셔츠 같은 경우에는 절대 안돼죠. 그러니 자신이 어떤 옷을 사러 가느냐에 따라 메이크업도 다르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사이즈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살짝 대봐도 좋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