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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속으로│

블랙데이 자장면 드셨나요?

블랙데이 자장면 드셨나요?

오늘은 4월 14일 블랙데이입니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혼자 보냈던 싱글들이 검은 옷을 입고 자장면을 먹으며 마음을 달래는 날이죠.허나 화이트데이나 발렌타인데이와 다르게 블랙데이를 챙기는 분들은 극히 드물지요.저 또한 학창시절에는 친구들과 함께 중국집에 우르르 몰려가서 자장면을 먹었지만 지금은 오늘이 블랙데이구나..하는 생각밖에 안들었거든요.아무래도 싱글로 지내는 기간이 길어져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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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14일은 무슨데이..무슨데이...달마다 있습니다.5월 14일은 로즈데이,6월 14일은 키스데이,7월 14일은 실버데이,8월 14일은 그린데이,9월 14일은 포토데이,10월 14일은 와인데이,11월 14일 무비데이,12월 14일 허그데이 등이 있습니다.매달 14일마다 저걸 다 챙기기에는 너무 힘들겠죠. 한 두개 챙기는 것도 버거운데 저걸 어떻게 일일이 챙기겠어요.

그래도 연인이 있는 분들은 이런 특별한 데이를 기억해뒀다가 깜짝 이벤트를 해주는 것도 좋겠죠. 챙겼다는 정성이 더 감동일테니깐요.

자장 간자장의 차이

-자장면과 간자장의 차이를 아는 분들이 별로 없더군요.단지 조금 더 비싸다는 것 밖에는요.자장과 간자장의 차이를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자장은 끓인것이고 간자장은 볶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자장은 전분을 풀어서 끓이는데 이같은 경우에는 몇시간이 지나도 맛과 형태가 변하지 않습니다.허나 간자장은 시간이 지나면 맛과 형태가 변하므로 자주 볶아야 되는것이죠.그렇기에 간자장을 시키면 야채의 씹는 맛을 느낄수가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그로 인해서 가격도 비싸지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