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장난 문자 보내기
오늘 만우절이다보니 아침부터 이상한 문자들이 마구 오고 있습니다.31일만 해도 속지말아야지..하면서도 4월1일이 되면 만우절이라는 것을 까먹게 되고 또 속습니다.
만우절은 가벼운 장난이나 거짓말로 남을 속이는 풍습으로 All Fools' Day 또는 April Fools' Day라고 하는데요.우리가 4월 1일에 다른 사람들을 속이거나 골탕먹이는 것은, 프랑스 사람들이 가짜 선물을 보내거나 가짜 축하 인사를 했던 것에서 비롯된 것이랍니다
상당히 유치한 문자들인데요.문제는 만우절이라는걸 인지하지 못하게 되고 속게 된다는 것이죠.헌데 이것도 상대방을 보아가면서 문자를 보내야 된다는것입니다.상대에게 넌 내 천사야 그러면서 사랑한다..라고 말해놓고 만우절이야 거짓말이지..이렇게 보내봐요.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한 경우에는 완전 고백 받는건가? 하다가 만우절이야..라는 말을 듣고 완전 낙담하게 되죠..
그렇게 되면 이건 장난문자가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문자가 되어버립니다.그러니 만우절이라고 장난문자 마구 보내다가 후회 할 일은 만들지 않는게 좋겠죠.
만우절 장난 문자 모음
이벤트 1등 당첨되었다는 문자는 사람을 혹하게 만들꺼 같은데요..나중에 뒷 수습이 힘들어질 수도 있을테니 상대방 봐가면서 보내보세요. 그리고 밖에 눈이 온다..라는 문자는 지금 이 봄에 눈이 온다? 라고 말하면 누가 믿을까요? 아~그래도 강원도 지방이라면 혹시 믿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 시도해보세요.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장난문자를 보냈을때 누군가에게는 그냥 유쾌한 즐거운 장난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불쾌한 장난이 되어버릴 수 있으니 만우절 장난문자 본인은 재미있다고 마구마구 보내다가 큰 일 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장난은 상대방이 기분좋게 받아줄때는 괜찮지만 그렇지 않으면 장난이 아닌게 되어버리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