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에서 식물 키우다보면 가장 골칫거리가 초파리입니다.봄 되면 이것저것 키우다보니 왜 이렇게 베란다에 초파리가 날라다니는지 초파리가 사람 미쳐버리게 만드는데요.ㅜㅜ 그렇다고 약을 뿌릴 수도 없습니다.제 블루베리에 약을 뿌리면 나중에 블루베리 달려도 먹지 못하게 되니깐요.그래서 고민하던 찰나에 식물에 초파리 없애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제가 실험해 본 결과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나면 날아다니던 초파리가 사라지게 됩니다.지금도 제 눈에 날라다니는 초파리는 보이지 않고 죽은 초파리만 보입니다~^___________^
저희 집 베란다입니다.현재 커다란 블루베리 나무 3개를 키우고 있는중인데요.아직 8년짜리는 주문한 곳에서 잘 크고 있을테고 얼마전 엄마께서 아는분을 통해 블루베리 하나를 더 구입해오셨는데요.집에 오자마자 빛의 속도로 잎이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로즈마리 2개 키우고 있는데 이게 향이 엄청나더라구요.특히 로즈마리 경우 갱년기 우울증에 좋다고 하니 선물로 하시면 좋아요.향도 좋고 가격도 작은것은 3천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더라구요.
지난번 자랑했던 제 블루베리입니다.기억하시는분들 계실려나요? ^^ 그때보다 지금 꽃망울이 커지기 시작했는데요.홀쭉하던것이 조금씩 부풀어오르기 시작하더니 조금씩 모양이 잡혀가고 있네요.게다가 날씨가 좋아서인지 꽃이 계속 생겨나고 있어요.잎도 자라고 꽃도 모양이 잡혀가고....이게 전부 다 블루베리가 되면 올 여름에는 소쿠리 가지고 블루베리 좀 먹을 수 있겠는데요.
이 블루베리는 최근에 저희집에 들어온 블루베리 나무인데요.4년생으로 이제서야 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하루가 다르게 잎이 자라는 속도가 집에 있는 블루베리보다 빠르더라구요.^^
원래는 이렇게 앙상한 나뭇가지만 보였는데 집에 온 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저렇게 잎이 피고 있네요.조만간 꽃도 펴겠죠.^^
어떤분들이 블루베리 어떻게 생겨나는지 궁금해하시더라구요.제가 사진으로나만 짧게 알려드릴께요.
우선 블루베리 꽃이 피고 지고 나면 꽃은 떨어지게 되고 초록색 지탱하는 부분이 서서히 모양이 변화가 됩니다.저도 이 과정을 작년에 보지 못해서 신기했는데요.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니 그 받침대가 블루베리 모양처럼 바뀌는거 있죠.
화살표 가리키는 걸 잘 봐주세요.저렇게 납작하던것이 저 위의 모양처럼 변하더라구요.그리고 이렇게 변화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블루베리가 되는것이죠.뭐 앞으로 몇달은 더 기다려야 먹을 수 있겠지만요.
허나 저희 집 베란다 가장 큰 문제는 초파리입니다.초파리가 며칠 지나면 또 늘어나고 늘어나고 게다가 물 줄때마다 눈에 거슬리니깐 신경쓰이더라구요.하지만 저는 말끔하게 초파리 해결했습니다.지금까지도 제 눈에 보이는 초파리는 없는것 같네요^^
아파트 베란다 식물에 초파리 없애는 방법 간단해
파리 왕 끈근이 이런 제품 시중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한데요. 양도 많이 들어있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답니다.그리고 집에 나무막대기나 나무 젓가락 하나쯤은 있을꺼예요.이것만 있으면 아파트 베란다 식물에 초파리 아주 쉽게 없앨 수 있습니다.
이게 끈끈이 형태로 되어있어서 만질때 조심하셔야해요.엄청 끈적이더라구요.게다가 가위로 잘랐을 경우 가위에도 끈적임이 묻어나는데 이럴때에는 자외선 차단제 한번 가위에 발라주시고 가위질 몇번 하면 말끔하게 해결됩니다.
길이는 그렇게 길게 자를 필요는 없어요.적당하게 본인이 원하는 만큼만 잘라주시면 됩니다.
이제 끈적이는 부분에 나무젓가락을 올려놓으시면 되는데요.워낙 접착력이 뛰어나서 몇번만 꾹꾹 눌러주면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제가 몇주째 이용하고 있는데 한번도 떨어진 적이 없어요.
이제 화분마다 꽂아주시면 되는데요.곳곳에 꽂아주세요.그리고 하루 정도만 지나도 초파리가 붙어있는것이 확인이 되는데요.그렇게 며칠이 지나면 날아다니는 초파리보다 붙어있는 초파리 구경만 하게 됩니다.
화살표 부분의 거뭇거뭇한게 보이시죠? 저게 바로 초파리입니다.초파리가 계속 날아다니니깐 신경이 쓰였는데 이건 식물에 영향을 끼치는것도 아니고 단순하게 화분에 꽂아두면 알아서 붙기때문에 집에서 초파리때문에 고민이라면 이 방법을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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