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트레스 1위 공개,명절증후군,명절 스트레스 해소법,명절 후유증 극복법
오늘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이 되었는데요.명절에는 쉬어서 좋기도 하지만 명절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명절 스트레스 1위는 과연 무엇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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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1위는?
알바몬의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대학생들에게 명절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겪고 있느냐고 묻자 전체 응답자의 61%(434명)가 그렇다고 답을 하였을만큼 많은 학생들이 명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요.
명절 스트레스는 남성(172명 중 94명, 54.7%) 보다는 여성(540명 중 340명, 63.0%)이, 저학년 보다는 고학년이 더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엇보다 고학년의 명절 스트레스가 심해 1학년의 경우 2명 중 1명꼴(49.7%)로 명절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한 데 반해 4학년은 이보다 약 22%p가 높은 71.5%가 그렇다고 응답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명절 스트레스 1위는 어떤것일까요? 바로 지나친 관심이였습니다.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항상 어른들은 성적부터 취업까지 하나하나 관심을 갖고 물어봅니다.물론 성적도 좋고 취업도 잘 되었으면 그 관심이 부담스럽지는 않겠지만 이것저것 되는일도 없는데 하나하나 물어보면 난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명절 스트레스 순위 공개
2위는 덕담을 가장해 아픈 곳을 콕콕 찌르는 잔소리(14.7%)였으며 3위는 이렇다 하게 자랑할 것이 없는 처지(14.0%)였습니다.4위는 친하지도 않은 친척 어른들을 만나는 부담감(12.7%)이 차지하였고 5위는 연휴에도 이어지는 취업에 대한 부담감(8.5%)이였고 6위는 교통 체증(7.7%), 7위는 제사 음식 준비 등 쏟아지는 일거리(7.0%)등이였습니다.
이렇게 순위를 보니 저도 어릴적에 다 스트레스 받았던것들인데요.특히 친척중에 엄청나게 잘 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비교 대상이 되다보니 구박과 스트레스 게다가 눈치까지.....그럴때에는 명절이 싫어질 수 밖에 없겠죠.
명절에 듣기 싫은 말 1위는?
명절에 듣기 싫은 말 1위로는 ‘좋은 데 취업해야지(27.9%)’가 차지하였으며 대학교 1학년의 경우 우리 OOO이는 이번에 장학금 탔잖아(20.3%)와 같은 비교하는 말이 가장 듣기 싫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2~3학년은 ‘졸업하면 뭐 할 거니’를, 4학년은 ‘좋은 데 취업해야지(43.7%)’를 꼽았습니다.
그래도 어릴적에는 공부만 스트레스였는데 같은 학생이라도 역시 대학생은 공부 스트레스에 취업 스트레스까지 더해서 스트레스가 쌓일 수 밖에 없겠네요.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명절 스트레스 학생들도 심각하겠지만 주부들에게는 명절 스트레스는 다른이보다 더 심각한데요.스트레스 쌓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한데 머리로는 웃자...하는 생각이 들자...현실은 또 다르죠..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가족이 일을 도와주는것입니다.혼자서 하기보다는 옆에서 일을 분담해서 같이 하고 빨리 끝내주는게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때 칭찬에 인색하면 절대 안됩니다.잘했다.고맙다.수고했다..이런 말 한 마디가 스트레스 쌓이지 않게 도움을 준답니다.
예전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 1위가 쇼핑이였고 2위가 영화나 공연 관람등이였는데요.명절이 끝나고 나면 부부끼리 오붓하게 영화를 보거나 가족이 함께 극장을 찾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 경우는 세뱃돈 받는것만으로도 아마 스트레스 해소될꺼예요..문제는 부모님이 그걸 가지고 가면 그것 또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만요.
명절 후유증 극복법
긴 연휴가 끝나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는데 지장이 생기는데요.신경성 두통부터 소화불량, 근육통까지 증상도 다양하며, 명절 이후 바로 일상 생활에 복귀해야 하기 때문에 방치하면 다른 질병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합니다.
우선 기름진 명절 음식을 계속 먹게 되면 소화되는 시간이 길어 위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요. 식사를 할 때 천천히 먹어야 하며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되는 나물이나 채소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연휴 마지막 날에는 기름기가 없고 소화가 잘되는 죽을 먹어 속을 달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식이 살 찌는데도 문제가 되지만 소화불량으로 인하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적당히 드세요.
설 연휴와 같이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근육이 경직되기에 척추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근육통도 신경을 쓰셔야하는데요.항상 스트레칭 하는거 잊지마시구요.장기간 운전하는분들은 한번씩 목을 돌려주거나 손목을 돌려주면 좋습니다.
주부들 경우 명절 증후군이 가장 심각한데요.자칫하다가 몸살이 날 수도 있으므로 반신욕이나 사우나를 통해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것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