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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지혜│

늘어나고 줄어든 니트 새옷처럼 말끔하게 관리하는 방법

늘어나고 줄어든 니트 새옷처럼 말끔하게 관리하는 방법

날씨가 추워지면 아무래도 따뜻한 니트를 찾게 되는데요. 막상 옷장에서 니트를 꺼내보면 니트가 늘어나있기도 하고 줄어들어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버리지는 마세요.몇가지 방법으로 니트를 새옷처럼 말끔하게 복원할 수 있거든요.

늘어난 니트에는 스팀다리미를 이용하자

가장 먼저 니트 세탁은 손세탁이 안정적이고 좋으며 니트가 늘어났다면 스팀다리미를 이용해서 다림질을 하면 효과적인데요. 다른것들은 스팀다리미 사용하면 좋지않은데 비해 늘어난 니트에는 효과가 있더라구요.이 때 주의할점은 하나 있는데요.니트에 직접 닿는게 아니라 고르게 스팀을 쐬어주셔야합니다.

줄어든 니트에는 암모니아수가 좋다?

니트가 이와 반대로 줄어들고 오그라들었다면 암모니아수에 담그면 다시 정상적으로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이때 코는 막고 하는게 좋습니다.냄새가 엄청 지독하거든요.하지만 암모니아수를 구하지 못한다면 미지근한 물에 린스와 트리트먼트를 풀어준 후 니트를 넣고 조물조물 거리면서 살살 늘려주면 잘 늘어난답니다. 그리고 그늘에 말려주시면 되요.이 방법은 저도 간혹 쓰는데 확실히 쭉쭉 늘어난답니다.그러니 너무 작아서 못 입는 니트는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니트 보풀 제거는 어떻게 해야 될까?

니트는 또 한가지 말썽인것이 있는데요.바로 보풀입니다.보풀 제거에 가장 편한 방법은 보풀제거기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저도 하나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이것저것 다 해보았지만 편하기도 하고 빠른 시간내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보풀제거기가 없을 경우에는 테이프로 붙인후에 살짝 들어올려서 가위를 잘라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니면 여성분들 눈썹미는 칼 있죠. 그걸로 살살 깎아주어도 제거가 된답니다.또는 헌칫솔 같은 경우 버리지 말고 보풀 제거에 사용해보세요. 헌 칫솔의 솔부분을 잘라준 후에 보풀이 일어난 부분들을 긁어주면 칫솔 사이로 보풀이 달라 붙게 되거든요.

하지만 절대로 손으로 뜯으면 안됩니다.이건 옷을 망치는 길이거든요.

니트세탁후 보관은?

니트 세탁이 끝났다면 보관을 잘 하셔야하는데요.옷걸이에 걸면 형태가 변하기때문에 청바지 동그랗게 말아서 보관하는것처럼 니트 또한 동그랗게 말아서 보관해주면 좋답니다. 이때 신문지나 키친타올 같은 것을 안에다가 한장 끼어놓고 보관하면 더 좋은데요.그러면 그 다음해에도 꺠끗하고 멀쩡한 상태의 니트를 입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