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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만들기┘

콩비지 녹두전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어보자

콩비지 녹두전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어보자

녹두전을 좋아하지만 번거로움때문에 집앞에 있는 가게에서 사다먹거나 아니면 아주 특별한 날에 귀찮지만 재료 사다가 만들어먹고는 하는데 이마트에 갔다가 녹두전을 파는 것을 보고 시식을 해보고 맛이 괜찮아서 냉큼 사왔습니다.이상하게도 기분이 꿀꿀하거나 날씨가 꾸물꾸물하면 이유 없이 녹두전이나 김치전 같은것이 땡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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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3000원이 조금 넘으며 양은 두부 한모보다 조금 많은 편입니다. 위에 포장지를 따면 이렇게 전부 다 반죽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간도 따로 맞출 필요 없구 다른 재료를 또 넣어야 할 필요도 없답니다. 완벽하게 반죽된 상태로 되어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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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대신 포도씨유를 두르고 먹기좋게 모양을 만듭니다. 기본적으로 동그랗게 만들거나 아니면 색다르게 네모낳게 만들어도 좋겠죠. 요즘 사각프라이팬도 있어서 가끔 네모낳게 만드는분들도 보이더라구요.근데 왠지 그렇게 만들면 녹두전같아보이지 않아서 이상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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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않게 살짝 살짝 뒤집어가면서 익었다 싶을때 빨리 꺼내서요, 방심하다가 타면 아깝잖아요. 전 가끔 다른것에 정신 팔려서 태워먹을때도 있는데 지난달에는 후라이팬에 살짝 데여서 아직도 화상 자국이 남아있답니다.역시 칠칠치 못한 성격은 나이먹어도 고쳐지지 않나봐요...

녹두전이 부침개 파는 가게에 가면 대부분 1장에 3500원에서 4000원정도 하는데요. 차라리 그 가격에 구입해서 집에서 그냥 생각날때마다 드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