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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와커피│

맥심 카라멜 마끼아또 부드럽지만 달콤함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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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카라멜 마끼아또
부드럽지만 달콤함이 부족해


달콤한 커피를 좋아하는 저에게 맥심에서 새롭게 나온 카라멜 마끼아또는 기대이하였습니다. 부드럽고 향도 좋았지만 카라멜 마끼아또가 이렇게 달콤하지 않을수도 있구나..를 알게 해주었거든요.

그렇다고 달지 않은 것은 아니랍니다.뭐랄까? 달긴 단데 카라멜의 달콤함이 아니라 설탕의 단맛이라고 할까요?설탕 조절 잘못해서 너무 달아서 설탕커피 되어버리는것과 같은 맛이라고 하면 어떤맛인지 상상이 가실꺼예요.

게다가 카라멜 마끼아또를 마셔보면 알겠지만 커피의 진한맛이 살짝 부족하답니다. 제품 설명에는 커피의 진한맛과 우유의 부드러움, 카라멜의 달콤함이라고 했는데 우유의 부드러움만 빼고는 별로 크게 와닿지가 않거든요.

그래도 우유가 첨가되어서 진한 커피를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을수도 있을꺼예요..저는 영~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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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예쁘고 이번 광고에 김범을 내세운것도 좋았는데 맛에서 만족을 주지 못하니깐 다시는 사먹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가격도 조금 비싼편이였는데....아무래도 이번에 구입한것은 여기저기 나눠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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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들어가서 약간 옅은 색인데요.맛있다..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달콤한 맛이 생명인 카라멜 마끼아또를 이렇게 밍밍하게 만들수도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집에서 싼 값으로 마끼아또를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나봅니다.